[한줄뉴스] “MBC 슬리퍼 사태에 착찹한 마음”
[한줄뉴스] “MBC 슬리퍼 사태에 착찹한 마음”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11.21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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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도어스테핑 중단 경향 

- 취재현장에 슬리퍼 신고 나타난 기자 조선 

- 개딸들, MBC 기자에 참언론인”. - 조선 

- 총리실 "MBC, 총리 발언 잘못 인용"엠바고 파기 징계도 중앙 

 

○…MBC 출신 배현진 의원, MBC 슬리퍼 사태에 착찹한 마음” - 페이스북

MBC 앵커출신인 배현진 의원이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MBC 슬리퍼 사태'를 지켜보며 칙찹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배 의원은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는 대통령의 진심과 노력을 무례와 몰상식의 빌미로 악용해서는 안된다이전 대통령 어느 분께도 슬리퍼를 신고 취재에 나선 기자는 없었다고 했다

 

○…도어스테핑 중단?대통령실·MBC 이럴 일인가 중앙

전형적인 양비론 기사다. 어떻게 대통령과 MBC를 동일하게 보나. 가재는 게 편이라고 중잉일보는 편향성을 달라도 언론 편을 드는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리더스 포럼 2022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국무조정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리더스 포럼 2022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국무조정실

 

○…남욱 "성남시장 재선 기간 이재명 측에 최소 4억원 전달" - 연합 

 

○…韓銀, 섣부른 낙관론 경계해야 -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한경)

통화정책 석학인 마빈 굿프렌드와 로버트 킹은 2005년 논문에서 1981~1982년 침체가 극심했던 이유로 통화정책의 낮은 신뢰도를 꼽았다. 이번에도 Fed가 물가를 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민간의 기대 때문에 기대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하락하지 않아 극심한 경기 침체를 초래할 정도의 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것이다

 

○…굿바이 버냉키, 헬로 마르크스 - 이종규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세계)

특히 미국에서는 대이완기라는 말을 만들어 돈을 풀어도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호도하였다. 심지어는 유동성 과잉 공급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였음에도 돈을 풀어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이 일에 바로 버냉키 의장이 간여하였다

 

○…김홍희 정부 안보실 지시로 자진월북 발표” - 조선

김홍희 전 해경청장은 자신의 혐의와 청와대 지시를 일체 부인하다가 최근 석방된 이후 당시 해경의 월북 정황 발표가 청와대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는 식의 진술을 했다고 한다. 검찰은 조만간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공연히 윤석열 퇴진민주당, 대선 불복하겠다는 건가 - 조선

이재명 대표가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하나라고 하자 친이재명 성향 의원 21명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을 수용하지 않으면 윤 대통령 퇴진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의원과 이 대표 측 인사들이 가입한 사조직이 버스까지 대절해 촛불집회에 대거 참석한 사실도 드러났다

 

○…멍청함을 자랑하는 문화 -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매경)

인터넷은 사람들을 똑똑하게 하기보다 멍청하게 만드는 건 아닌가 싶다. 익명성의 장벽 뒤에 숨어 사람들은 누가 더 멍청한가를 경쟁하는 듯하다. 가짜 뉴스를 퍼뜨려 한 사회가 애써 이룩한 지성과 신뢰의 약속을 깨고, 무례한 행동을 자랑하면서 인간의 따뜻한 마음을 배신한다

 

○…백제인들은 왜 유난히 하트를 사랑했을까 - 한겨레

공예사가인 한정호 동국대 교수는 이 하트 문양이 기본적으로는 만물이 태어나고 자라나는 보주의 일종이라고 해석한다. 만물과 세계를 태동시키는 영기를 낳는 상징물이란 것이다

 

○…매혹적인 시간 여행자로서의 - 김은영(동아)

호킹은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거시 세계에서는 과거로 가는 시간 여행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미래로 가는 시간 여행은 가능하다. , 빛보다 빠른 타임머신이 필요하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가 시간 여행자라고 생각하니 일상이 더욱 소중해지고 설렌다

 

○…우크라이나 난교 파티는 정말 병적일까 - 슬라보이 지제크(경향)

우리는 이 난교 파티를 극심한 절망의 시기에 삶을 긍정하는 기획을 만들어가는 시도로 봐야 한다. 여기에 유사 프로이트적인 분석을 적용해 트라우마적인 시기에 문명화된 사회가 붕괴하고 있는 현상으로 보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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