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청담동 술자리는 없었다…남친 속이려 거짓말” 진술 – 조선
○…김의겸, 청담동 술자리 거짓말 진술에 “다시 같은 질문 할 것” - 페이스북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를 봤다고 말한 당사자가 경찰에서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이 진술이 사실이라면, 이 의혹을 공개적으로 처음 제기한 사람으로서 윤석열 대통령 등 관련된 분들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다만 국정과 관련한 중대한 제보를 받고, 국정감사에서 이를 확인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그날로 되돌아간다 해도 저는 다시 같은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을 대신해 묻고 따지는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 김기현, “국회의원 자격 없다” - 페이스북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사는 흑석거사 김의겸 의원은 이제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아니면 말고식으로 떠들어대며 국민을 갈라치고 생사람 잡는 일에만 골몰하는 사람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했다.
- 한동훈 “김의겸은 사과할 필요 없어, 그 분은 책임을 지셔야” - 조선
○…썩은 내 진동하는 코스닥 머니게임, 권력형 범죄 가능성 – 한경
기업사냥꾼은 자체 자금 한 푼 없이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조달한 돈으로 기업을 사들인 뒤 이를 다시 ‘CB 찍는 공장’으로 활용해 문어발식 기업 인수로 사업을 확장했다. 쌍방울그룹, KH그룹 등이 모두 이런 돈놀이를 무한 반복해 ‘그들만의 왕국’을 건설했다는 것이다.
○…천재로 포장된 사기꾼들 – 동아
이들이 쓴 성공 신화에는 공식이 있다. 우선 ‘천재’로 포장할 수 있는 명문대 간판을 달았다. … 투자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정계와 문화계 슈퍼스타와 밀착했던 행보도 공통점이다.
○…IRA 이후 기업들 대미 투자 가속, 산업 공동화 우려 – 한겨레
문제는 국내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과도하면 국내 첨단산업 생태계가 약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 대기업이 미국에 공장을 짓게 되면 연관된 협력업체 수십개도 함께 움직이게 된다. 산업계 일각에선 벌써 국내 산업의 공동화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는데, 기우가 아닐 수 있다.
○…미·북 핵군축 회담 온다 – 양상훈(조선)
10월 27일 미 국무부 보니 젱킨스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은 한 콘퍼런스에서 “북한이 대화를 원하면 (핵)군축 (협상)이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미국은 북핵이 100개, 200개를 넘어가는 상황은 도저히 방치할 수 없다.
○…네옴시티프로젝트 냉정하게 접근하자 – 김종훈(매경)
500m 높이의 초고층 빌딩을 서울~강릉의 거리인 170㎞만큼 일직선으로 건설하고 900만명을 수용하겠다는 것이 핵심 구상이다. … 이러한 개념도가 기술적으로 검증되고 도면화되어 공사 단계에 가기까지는 수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고 아울러 170㎞ 일직선 건물도시인 이 프로젝트의 타당성이 검증되어야 할 것이다.
○…빈살만이 불편한 이유 - 중앙
빈살만은 지난 주말 예정했던 일본 방문을 돌연 취소했다. …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유일한 이유는 의전이었다고 한다. 빈살만이 일 황실 인사와의 만남, 공항 마중을 요구했기 때문이었다 한다. … 미국 바이든 대통령도 빈살만의 면담요청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김만배 출소 … “개별 인터뷰 않겠다” - 연합
김 씨는 전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어떤 언론과도 인터뷰하지 않겠다"며 "어디서도 따로 얘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친명 10여명 줄줄이 '탈명' - 중앙
169명 민주당 의원 중 공개적인 탈명 인사는 10여명, 중립성향 인사는 약 40여명에 달한다. 여기에 친문재인계 30여명, 친이낙연계 20여명까지 합치면 비명계는 100명을 훌쩍 넘는다.
○…국가(國歌) 침묵, 애국심 – 경향
이란 선수들은 거리에서 체제에 항의하며 죽어가는 동료 시민들을 향한 충성심을 보여줬다. 이러한 행동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심의 표현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국가가 망하는 건 순간이다 - 매경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집권하자마자 기업들은 원가 대비 30% 이상 이익을 내면 안 된다는 규제를 만들었다. 이를 어기면 기업인은 감옥에 가야 했다. … 그러나 결국 3년이 지난 뒤 베네수엘라 기업의 80%는 문을 닫았다.
○…선배는 가르칠 의무가 있다 – 이은형 국민대 교수(중앙)
화를 내던 선배들은 ‘꼰대’라는 소리를 들으며 충격을 받았고 모욕감마저 느꼈다. 하지만 후배들과 대놓고 갈등할 수도, 그렇다고 무작정 수용할 수도 없었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선배들은 회피전략을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