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로부터 50억 빌려 원금만 갚은 언론사 회장 송치 - 연합
경기남부경찰청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씨와 언론사 회장 홍모씨 등 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홍씨는 2019년 10월경 김씨로부터 50억원을 빌렸다가 2개월 뒤 원금만 갚은 혐의를 받는다.
○…위믹스 상폐 사태…암호화폐 거품 정리하는 계기로 - 한경
국내를 대표하는 토종 코인이 당초 공시보다 훨씬 많은 물량을 투자자 모르게 유통한 것으로 드러나 하루아침에 거래 정지를 맞고, 상장폐지 정보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다. ‘
○…위믹스’ 상장폐지 후폭풍, 금융시장 확산 차단해야 - 경향
국내 가상통화 시장 규모는 55조원, 이용자는 1525만명에 이른다. 그럼에도, 하룻밤 새 가상통화가 휴지조각이 돼도 투자자를 보호할 장치가 없다. 대출받은 자금을 쏟아부은 투자자는 살길이 막막해졌다.
○…금융시장까지 흔드는 한전 적자, 근본 대책 필요하다 – 한겨레
정부는 고물가 상황에서 정치적 부담을 지지 않기 위해 전기요금 추가 인상을 주저하나, 이런 때일수록 국민들을 설득하며 정공법을 써야 한다. 에너지 위기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전기요금을 현실화하고,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겐 재정 지원을 강화하는 방식 외엔 길이 없다.
○…정성호 "김용·정진상은 이재명 '심부름꾼'…정치공동체 아냐" -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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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청소 본능 - 조선
일본의 청소 습관은 이런 신화가 토속 종교를 통해 일상생활에 뿌리를 내린 결과라는 해석도 있다. 남에게 폐 끼치는 행위를 극도로 경계하는 공동체 문화, 항상 남의 시선과 평가에 얽매이는 일본인의 의식 구조도 영향이 크다고 한다.
○…美 소도시의 ‘참사 추모 나무’ - 조선
비극을 겪은 당사자들이 슬픔을 딛고, 추모하고, 이겨내도록 곁에서 위로하면서 돕는 것. 그래서 비극이 되풀이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보완하는 것. 참사를 겪었을 때 공동체가 보여야 할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남자가 거실에서 잠드는 이유 –신익수(매경)
김 교수는 나만의 공간을 찾고 그 공간에서 지내고 싶은 욕망을 '슈필라움(Spielraum)'이라고 정의한다. 독일어로 '놀이(Spiel)'와 '공간(Raum)'을 합친 말이다. 글자 그대로 놀이공간, 여유공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나만의 힐링공간으로 보면 된다.
○…비혼 축의금 - 동아
LG유플러스가 내년 1월부터 비혼 직원에게 기본급의 100% 축의금, 유급휴가 5일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근속 5년 이상, 만 38세 이상 직원이 사내 경조 게시판에 ‘비혼 선언’을 등록하면 결혼하는 직원과 동일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淸心丸(청심환) - 최식(중앙)
청심환은 심장의 열을 풀어 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처방으로 쓰였고, 중풍(中風)으로 말을 못하는 증상이나 어질어질하면서 속에 번열(煩熱)이 나고 갑갑한 증상을 치료하는 데도 널리 사용됐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이 신하들이나 사신들에게 청심환을 하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