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업무복귀에 넘치는 부산·광양항
[한줄뉴스] 업무복귀에 넘치는 부산·광양항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12.07 2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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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항만에 컨테이너 반출입, 평일 초과…화물연대 요구에도 작업 복귀 늘어

 

○…정부 업무개시명령 먹혀들어추가발동 고심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에 대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먹혀 드는 분위기다.

국토부의 설명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시멘트는 18만톤이 운송되 평년 같은 기간의 하루 평균 18.8만톤의 96% 수준으로 회복했다. 레미콘은 시멘트 운송량 증가로 이날 35.7이 생산되어 빠르게 회복되었는데, 이는 평년(50.3) 대비 71%의 수준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12개 주요 항만의 일일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보다 15% 초과했다. 집단운송거부 이후 반출입이 거의 중단되었던 광양항은 일일 반출입량이 평시보다 14% 초과하는 수준으로 회복했다. 부산항의 하루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 대비 17% 더 많았다.

주요 컨테이너 항만의 반출량이 초과하는 것은 운송거부에 참여했던 화물연대 소속 차주들이 정부의 명령에 따라 속속 복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광양항 3개 출입구를 막고 있던 600여 대 화물 차량 대부분이 파업 대열에서 이탈했고, 인근에 설치됐던 농성 천막 60여 개도 대부분 철거됐다는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8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철강·석유화학 등에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포항제철소를 방문, “업무개시명령은 최후의 수단이므로 산업 피해와 운송 복귀현황을 면밀히 검토 중이며, 당장 내일이라도 국무회의가 열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12월 7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 철강 반출입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국토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12월 7일 포항제철소를 방문, 철강 반출입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국토부

 

○…가장 윤석열다운순간 선우정(조선)

최근 민노총과 대결하는 윤 대통령을 보면서 그의 진가를 오랜만에 느낀다는 사람이 많다. 법과 원칙을 무기로 거대 권력과 다시 한판 붙은 모습에서 윤석열다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국민 다수가 지지하던 2년 전 그때 그를 보는 듯하다고 한다

 

○…원희룡 장관 민노총은 조폭누가 지나치다 하겠나 조선

민노총의 폭력은 지난 정부가 이들을 무조건 비호하면서 훨씬 심각해졌다는 것이 업계 얘기다. 어떤 일이 있어도 법을 지켜 나가는 것이 민노총 폭력을 멈출 수 있다

 

○…이재명 사법리스크방탄 민주당’ - 양권모(경향)

마냥 회피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이 대표 스스로 자신의 사법 리스크와 당을 분리, 전향적인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 너무도 불확실한 당대표의 사법 리스크향배에 민주당의 명운을 걸어서는 안 된다

 

○…'#이재명과 정치공동체' 캠페인169명중 2명만 동참 중앙 

 

○…이런 대법원장 있었나 - 한경

자신이 임명한 수석부장판사가 후보로 추천되고 법원장에 임명되는 경우가 많았다. 내년 9월 임기가 끝나는 김 대법원장의 알박기 인사에 이 제도가 악용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유튜브 시대, 수퍼챗 정치 양성희(중앙)

최근 청년참여연대의 유튜브 감시 보고서에 따르면 슈퍼챗 수익 상위 5개 채널이 그간 슈퍼챗으로 벌어들인 돈은 54억원에 달했다. 1위인 가로세로연구소를 비롯해 5개 중 4개 채널이 진보ㆍ보수 편향성이 강한 정치 채널이었다

 

○…저축부동산대출 연체액 석달새 31% 늘어 매경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으며 같은 기간 부동산 관련 대출 연체액은 5200억원에서 8700억원으로 67% 늘어났다. 지방 소형 저축은행 중에서는 올해 3분기 부동산 관련 대출 연체율이 10%대를 넘어간 곳도 있다. 대출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카타르와 무슬림 형제단 정지향(매경)

사우디와 카타르 모두 수니파 아랍 산유 왕정이고 걸프협력회의 회원이지만 두 나라의 사이는 썩 좋지 않다. 1920년대 이집트에서 출발한 이슬람 원리주의 조직 무슬림형제단을 향한 견해차가 결정적 이유다. 사우디는 형제단을 테러조직으로 여기지만 카타르는 이들을 지지한다

 

○…6·25전쟁서 피를 흘린 일본계 청년 동아

미국을 위해 싸우는 충성스러운 미국인임을 증명하는 것은 당시 일본계 청년들이 공유한 생존 본능이었다. 1942년부터 3년간 운영된 일본인 강제수용소는 미국 각지에 흩어져 살던 일본인들이 일본계 미국인으로 새롭게 각성하며 연대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치가 없을까 조형근(한겨레)

사회적 경제는 자본주의를 대체하지 못하지만, 그 탐욕이 낳는 비극은 조금 제어한다. 재벌처럼 터무니없는 특혜를 바라는 게 아니다. 억압됐던 시간을 약간 벌충할 온당한 지원을 바란다. 우파 시민단체도 많이 참여하면 좋다

 

○…올해의 단어 고블린 모드’ - 동아

고블린 모드가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사회적 규범이나 기대를 거부하는 방식으로 변명의 여지없이 방종하거나 게으르거나 탐욕스러운 행동 유형을 의미한다고 정의했다

 

○…평양냉면 세계일보

3일 폐막한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 제17차 회의에서 한국의 탈춤과 함께 북한의 평양냉면 풍습이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디지털산업 활력의 마지막 퍼즐 '광케이블' - 곽정호 호서대 부교수(한경)

광케이블 투자를 늘리고 이를 통해 기가급 인터넷과 함께 인터넷 전화를 함께 제공한다면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국민이 즐길 수 있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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