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제발 고민 좀 하고 내뱉으세요”
[한줄뉴스] “제발 고민 좀 하고 내뱉으세요”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12.08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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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존재 자체가 사회적 위협국민의힘 입은 재앙의 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는 북한의 핵 위협과 마찬가지'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지적하며 "오히려 제가 느끼기에는 윤 대통령의 존재 자체가 사회적 위협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7 논평을 내고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폭력은 바로 언어폭력이라며, “제발 고민 좀 하고 내 뱉으시기 바란다고 했다. 장 대변인은 동료에게 쇠구슬을 날리고 폭언과 폭력을 일삼는 그들이 정당하다는 것이냐""같은 민족을 향해 핵탄두를 들이대는 북한이나 함께 일한 동료들에게 쇠구슬을 쏘아대는 화물연대나 다른 것이 무엇이냐"고 비판했다. 장동혁 의원은 "옛말에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 된다'는 구화지문(口禍之門)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제발 고민 좀 하고 내뱉으시기 바란다"고 했다.

 

○…축구 국가대표팀 완장 찬 윤 대통령

 

12월 8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을 가졌다. /사진=대통령실
12월 8일 윤석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을 가졌다. /사진=대통령실

 

○…가짜뉴스의 공모자들 - 한경

양극화가 극심한 사회의 특징은 갈수록 양측이 멀어진다는 것.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증거만 찾고 관심을 기울이는 확증편향,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들의 판단을 쫓아가는 동조편향이 이를 부추긴다.

 

○…충격적인 ‘38%’, 저질 정치 근거지는 양극단 국민 -조선

요즘 민주당은 너무 이상해서 몇 분에게 왜 그러느냐고 물어보았다. 국회에서 정부 법안은 다 막고 민주당 법안은 밀어붙이는 것이 이 대표를 수사하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유일한 압박 카드이고 이를 풀려면 양측이 이 대표 수사 문제를 타협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언론 바닥 보여준 더탐사’ - 중앙

강진구는 이미 해고 3년전인 2019년부터탐사전문 유튜브 열린공감TV’를 만들어 회사와 무관한 취재활동을 해왔다. 김건희 여사가 줄리라는 주장을 끈질기게 제기해왔다. 경향신문은 이런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이지 않았을뿐 아니라 강진구의 유튜브 활동마저 인정하지 않았다

 

○…금리 인상 자제요청에 대출 놔두고 예금 금리만 내린 은행들 - 조선

은행들이 큰돈을 버는 것은 그들이 잘해서가 아니다. 독과점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은행들의 글로벌 경쟁력은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이런 은행들이 나라 안에선 땅 짚고 헤엄치기식 이자 장사에 몰두하면서 서민들 허리가 휘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신한울 1호기 지각가동 - 매경

신한울 1·2호기 가동이 5년간 미뤄지면서 사업비는 23451억원이 증가했다. 준공 지연에 따른 추가 전력비용 34004억원을 합하면 6조원에 가까운 손실이 발생한 셈이다. 올해 40조원으로 예상되는 한전 적자도 탈원전 후유증이라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병사와 초급 간부의 처우 역전, 부작용 크다 - 김일생 전 병무청장(중앙)

건강보험, 군인연금 기여금, 급식, 거주, 피복비 등을 개인이 부담하고 있는 초급간부와 병사 간의 가처분 소득이 비슷하거나 역전 현상이 초래되고 있다. 국가 안보 전략과 작전을 구상하고 시행하는 미래 엘리트 고급 장교 확보에도 절대적 영향을 준다

 

○…내 생애 첫 반박글: 비건이 반달리즘이라고? - 한겨레

나의 비거니즘 신념이 종교가 된다 한들 무엇이 문제일까. 무조건 고기를 먹지 말자는 게 아니다. 서로의 생명을 조금 더 존중하는 것, 인간 아닌 것들은 인간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것에 관해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을 뿐이다

 

○…비건이 '종교'가 되면 한경

미명(美名)이 대세가 될 때 우리는 그것을 과학의 잣대로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 사이비 종교는 아닌지, 사기는 아닌지 거듭 의심해야 한다. 비과학적 생태주의가 스며드는데도 뭐가 문제냐며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으면 안 된다

 

○…포르투갈과 한국 송두율(경향)

(임진왜란 때 조선인) 포로들은 일본,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와 청나라 상인들에 의해 아득히 먼 땅, 이탈리아와 포르투갈까지 팔려나갔다. 네덜란드 화가 루벤스가 남겼던 소묘의 모델로 알려진 안토니오 꼬레아’(1606)는 그때 이탈리아로 팔려 온 노예였다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 논란 - 동아

전공노는 공무원도 밥 먹을 권리가 있다며 점심시간에 아예 민원실을 닫자고 한다. 하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이참에 공무원을 줄이라는 여론이 들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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