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인치 박격포 장갑차, 81밀리 박격포 장갑차, 구난장갑차 3종…엔진출력 강화
우리 군이 40여년간 사용해온 장갑차 3종이 업그레이드되어 야전에 배치된다.
방위사업청은 ▲4.2인치 박격포 장갑차(K242), ▲81밀리 박격포 장갑차(K281), ▲구난장갑차(K288)를 성능개량해 12월 14일 육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7년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약 1,000억원이 투자된다. 이들 3종은 국산기술로 개발된 장갑차다.
K242, K281, K288장갑차는 그동안 낮은 엔진출력과 변속기의 잦은 고장, 단종문제 등으로 전차나 헬기 등 다른 무기체계와 함께 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군수지원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애로를 겪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출력이 증대된 엔진과 완전자동 변속기로 교체함으로써 기동성을 향상시키고 사용자 편의성 증대 및 단종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방위사업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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