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금융권 곳곳 윤 정부 ‘낙하산’ - 한겨레
이팔성, 이석준, 조준희, 최연해, 정용기, 이은재, 박주선……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던 정치인들에 대한 ‘낙하산 보은인사’ 논란이 번지고 있다. ‘낙하산은 없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파기이고, 명분 없는 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올드보이 이팔성·조준희도 거론 … 政治금융을 경계한다 – 매경
○…‘재벌집 아들’들 승계 속도전 “물들어 올 때 노저어야 합니다” - 한겨레
‘친기업’을 표방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재벌그룹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SK·현대차·LG에 이어 4대 그룹 이하 그룹들의 1980년대생 3·4세들이 고속 승진하며 속속 경영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극단적 진영논리… 가짜뉴스가 민주주의 죽인다 - 조선
캐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교수는 가짜 뉴스 생태계를 ‘사회적 폭포 효과’와 ‘집단 극단화’로 설명했다. MIT 연구팀은 “가짜 뉴스는 진짜 뉴스보다 6배 더 빨리 더 깊이 더 멀리 퍼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주의가 어둠 속에서 죽고 있다’는 워싱턴포스트의 슬로건이다.
‘청담동 괴담’ 더탐사, 한달새 억대 수익 추정 - 조선
- 가짜뉴스로 돈 버는 사람, 가짜인 줄 알면서 지지하는 사람 -조선
○…고독사, 지난해 3,378명…첫 실태조사 – 보건복지부
50∼60대 남성이 최다…지난 5년간 연평균 8.8%씩 증가
男사망자가 女의 4배…정부,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 수립 추진
○…가천대 길병원 소아과 입원진료 중단 – 동아
저출산으로 낮은 수가를 보충하기 어려워진 데다 코로나19를 지나며 소아청소년과 폐업이 속출한 탓이다. 2017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고 이후 의료소송 부담이 커진 것도 이유다.
○…천천히 다가오는 보이지 않는 재앙 -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매경)
오늘날 한국 경제는 매사추세츠공대(MIT)를 졸업한 백인 기술자보다 노인들만 남게 된 전라남도의 시골에서 열심히 농사를 지을 베트남 농민 부부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이러한 이민자들을 환영하지 않는다.
○…공포의 50년 뒤 미래 - 중앙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반세기 뒤의 세계를 전망하는 보고서('The Path to 2075')를 내놨다.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한국의 경제 규모는 2075년에 말레이시아·나이지리아에 뒤지며 세계 15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이 변해야 한국이 산다 - 이용준 전 외교부 북핵대사(조선)
중국은 이 경계선을 ‘제1 도련선’이라 부르는데, 그 안쪽에 있는 한국, 대만, 남중국해는 중화 패권주의의 우선 공략 대상이다. 중국이 미국을 제1 도련선 밖으로 축출하고 패권을 장악하려면 옛 중화 제국의 ‘속방’이던 한반도와 동남아 조공국들이 우선적 ‘수복’ 대상이다. M/
○…순치(脣齒) 관계의 한국과 베트남 - 임홍재 前 베트남 대사(한경)
한국의 투자(누적)는 741억달러로 1위 투자국이다. 공적개발원조는 약 23억달러로 베트남이 한국의 1위 수원국이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양국 상호방문객은 480만 명에 이르렀다. 베트남 다문화 여성도 8만 명이 넘었으니 이제 우리는 사돈 나라다.
○…비혼 지원금’이 쏘아올린 공 – 중앙
기업들의 MZ세대 눈치 보기가 깊어지고 있다. ‘3요’가 MZ문화라 젊은 직원에게 업무 목적과 의미를 열심히 설명한다는 임원이 많아졌다. ‘3요’는 상사의 업무지시에 “이걸요? 제가요? 왜요?”라고 되묻는 젊은 직원들 반응을 일컫는다.
○…김어준 퇴출 TBS, 공영방송 제자리 찾길 – 서울
TBS는 박원순 전 시장 때 김씨를 등장시켜 더불어민주당 진영 선전선동의 프로파간다 역할을 했다. 김씨는 6년간 수십억원의 출연료를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공장과 다를 바 없는 신장식 변호사와 주진우씨도 하차한다니 만시지탄이라 하겠다.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 장석주 시인(한경)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 다르게 생각함의 뒷배는 상상력이다. 인류는 없는 것을 실재로 눈앞에 불러내는 이 능력 덕분에 건축, 농업, 야금술 등을 발명하고 인류 문명의 발달에 기여할 수 있었다.
○…“5·18 북한 개입설, 가능성 있다”는 김광동의 역사인식 – 경향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이 2020년 발표한 논문에서 5·18 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을 “가능성이 있는 의혹”으로 표현하고, 5·18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로 확인될 수 있는 사안”이라 쓴 사실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