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에 열린 동행축제 윈·윈터페스티발
강추위 속에 열린 동행축제 윈·윈터페스티발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12.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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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이득, 행복이 가득’ 한 겨울 소비 축제, 25일까지 열린다

 

1216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이 개박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을 응원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개최되며, 작년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왔으나 올해부터 동행축제로 브랜드를 통합해 진행한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를 최소화했으나 올해는 100년만에 개방한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윈윈터 축제(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으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 청년 소상공인 및 관련 협단체장을 비롯해 온라인 거래터(플랫폼)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윈-윈터 페스티벌에 방문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쓰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중요한 정책은 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소상공인이 상생해야 경제가 우뚝 서고, 많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2월 1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방문했다. /사진=대통령실​
​12월 1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방문했다. /사진=대통령실​

 

페스티벌은 25일까지 진행되며, 행사기간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운영된다. 열린송현 녹지광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형 나무(트리)와 조형물 등이 설치돼 있으며, 중소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전시한 체험전시실 등도 운영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송현 녹지광장 인근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윈윈터 라운지돔으로 가져온 시민에게는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며, 거리공연(버스킹) 공연(주말 2, 평일 1)과 미디어쇼(3) 등 시민들의 눈길을 이끄는 볼거리도 제공한다.

그 외 윈윈터 축제(페스티벌)에 관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나만의 조명 만들기, 신년운수 타로카드, 멋글씨(캘리그래피), 사진 무인단말기(포토 키오스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윈윈터 축제(페스티벌)에는 온라인 쇼핑몰, 안방구매(홈쇼핑), 배달 거래터(플랫폼) 등 온라인 거래터(플랫폼) 193개와 현실공간(오프라인) 22개 등 총 215개 채널, 47천여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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