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광기의 사회’ 대한민국에 제동을…
[한줄뉴스] ‘광기의 사회’ 대한민국에 제동을…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12.27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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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사면·김경수 형면제1,373명 특사 - 법무부

정부가 28일자로 1,373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한다. 이번 사면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정치인 9, 공직자 66명이 사면·감형·복권된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수감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풀려난다. 김 전지사는 복권은 되지 않아 202712월까지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광기의 사회대한민국 손호철(경향)

요즈음의 한국 사회를 규정하라면 뭐라고 해야 할까? 나는 단연코 반지성의 사회’ ‘증오의 사회라고 부르고 싶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 지성적 논의, 합리적 논쟁이 사라져 버렸다. 누군가 광기의 질주, ‘총만 들지 않은 사실상의 내전에 제동을 걸어줘야 한다

 

○…인터넷 포털 뉴스 댓글 이제는 없애자 권김현영(한겨레)

연예면 뉴스에는 댓글이 없다. 20191014일 걸그룹 출신 배우 설리씨가 숨진 이후 생겨난 변화다. 스포츠면 댓글도 없어졌다. 2020731일 악성댓글에 시달리던 프로배구 선수 고유민씨가 사망한 이후의 일이다 인터넷 포털 뉴스 댓글, 이제는 없애야 한다

 

외교부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18층 대강당을 강동 6주를 수복한 고려의 명장 서희의 이름을 따 ‘서희홀’로 명명하고, 12월 27일 명명식을 가졌다. 명명식에는 박진 외교장관과 서창한 이천서씨 대종회 상근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외교부
외교부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18층 대강당을 강동 6주를 수복한 고려의 명장 서희의 이름을 따 ‘서희홀’로 명명하고, 12월 27일 명명식을 가졌다. 명명식에는 박진 외교장관과 서창한 이천서씨 대종회 상근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외교부

 

○…'2%' 물가안정목표, 집착할 이유 있나? - 강태수 KAIST(한경)

오늘날 세계 표준이 된 물가안정목표제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1990년 최초 도입했다. 한국은행은 1998년 뒤따랐다. 요즘 인플레이션 목표를 3~4%로 올리면 경제에 이득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폴 크루그먼의 주장이다. 올리비에 블랑샤르는 3~4%로 본다

 

○…정치 난장판 된 참사 현장, 급기야 파이팅외친 의원까지 - 조선

민변과 참여연대 등 민주당과 가까운 단체들은 시민대책회의를 구성했다. 광우병, 세월호 집회를 주도했던 이들이 다시 모였다. 유가족을 설득해 유가족협의회를 만들고 주말마다 촛불 집회를 열었다. 이번엔 민주당과 유족을 비난하는 친여 단체와 유튜버들이 몰려들었다

 

○…노조 주장 반론 없이 보도한 KBS - 한경

그 이유가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장악하고 있는 회사 경영층 구조에 있다는 것은 다 알려진 대로다. 이런 식이라면 구태여 수신료와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영방송 체제를 유지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여론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귀족 노조'로 흘러간 국고보조금, 위법 전용 여부 철저히 밝혀라 - 매경

문재인 정부 5년간 고용부가 지급한 보조금만 197억원이 넘는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역이나 증빙서류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노조 간부의 횡령과 공금 유용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만·아일랜드 성공전략 배울 때다 - 세계

아일랜드와 대만에선 민주노총 총파업 같은 일은 상상할 수 없다. 정부와 사용자, 노조단체가 사회연대협약 등을 맺고 파업을 자제해 산업평화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법인세율도 천양지차다. 아일랜드는 한국 25%의 절반인 12.5%에 불과하다

 

○…속도 내는 EU 탄소국경세, 보다 적극 대응해야 - 서울

중소·중견기업 중엔 자사 제품의 탄소배출량이 얼마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대기업도 준비가 안 돼 있기는 마찬가지다. 정부가 1차 대책을 내놨지만 이런 정도로 유럽판 인플레감축법(IRA)’이라 불리는 이 거대한 무역장벽을 넘을 수 없음은…… 

 

○…황금시대의 종말 임용한(동아)

역사를 보면 인류는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 적이 없다. 뭐든 결국은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낸 것이니까. 인류사의 재앙은 우리가 예측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외면한 탓에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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