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노웅래 청탁현장 생생하게 녹음”
[한줄뉴스] “노웅래 청탁현장 생생하게 녹음”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12.28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본회의,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 동아 중앙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이날 국회 본회의는 노 의원 체포동의안을 재석 271명에 찬성 101, 반대 161, 기권 9명으로 부결했다.

표결 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노 의원이 청탁받고 돈을 받는 현장이 고스란히 녹음된 녹음파일이 있다저는 지난 20여 년간 중요 부정부패 수사를 직접 담당해왔지만 부정한 돈을 주고받는 현장이 이렇게 까지 생생하게 녹음돼있는 사건은 본 적 없다고 말했다.  

 

○…도발 확실히 응징·보복핵 있다고 두려워해선 안돼” - 국민

윤석열 대통령이 28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그게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참모회의에서 북한에 핵이 있다고 해서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 무인기 보고 받자마자 우리 드론도 즉각 올려 보내라” - 조선

보안 부서 관계자는 대통령은 이에 2~3배로 우리 드론을 북측에 올려 보내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대응 매뉴얼 등을 검토했고, 최종적으로 군단급 무인 정찰기인 송골매(RQ-101)’ 2대를 군사분계선(MDL) 이북까지 올려 보냈다

 

 

성악가 조수미씨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12월 27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위촉패 전달식에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박형준 부산시장이 함께 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성악가 조수미씨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12월 27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위촉패 전달식에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박형준 부산시장이 함께 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통계청 자료 무차별 사전열람한 정부 한경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통계청이 정부기관에 사전 제공한 통계자료는 153건인데 문 정부 들어 2017336, 2018514, 2019720, 2020615, 2021640건으로 급증했다. 통계법은 통계 작성 및 공표 과정에서의 영향력 행사, 사전 누설을 금지하고 있다

○…통계청장 긴급 브리핑, 그후 4- 중앙

강신욱 전 청장의 행보는 예정된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전임자인 황수경 전 통계청장은 가계동향조사 통계와 관련해 정부와 갈등을 겪다 12개월 만에 경질됐다. 32년 동안 18번 바뀐 통계청장은 정권과 가까운 공무원이나 학자가 잠시 머물다 가는 자리였다

 

○…700m 보스포루스 해협서 제국이 명멸했다 주강현(조선)

튀르키예의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러시아 함대가 보스포루스해협을 빠져나가려면 튀르키예의 감시와 규제를 받아야 한다. 미국이 튀르키예를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중국도 해협을 통과하여 흑해로 진입하려고 다양하게 노력하고…… 

 

○…인류세 - 세계

인류세(人類世·Anthropocene) 개념은 오존층 연구로 네덜란드 대기화학자 파울 크뤼천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나 토양 속 질소 함량 등이 홀로세 관측 범위를 벗어나고 있음을 확인한 뒤 2000년에 처음 제안했다. 그 원인이 인간의 활동에 있다고 본 것이다

 

○…김경수 받고 싶지 않은 선물 억지로 받은셈” - 연합

"따뜻한 봄에 나오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추운 겨울에 나왔다.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을 억지로 받았다. 원치 않았던 선물이라 고맙다고 할 수도 없고, 돌려보내고 싶어도 돌려보낼 방법이 전혀 없었다. 보낸 쪽이나 받은 쪽이나 지켜보는 쪽이나 모두 난감하고 딱한 상황이었다.“ 

 

○…학현학파 - 경향

고인(변형윤)은 주류경제학만으로는 현실을 설명할 수 없다고 여기고 관심을 확장해 갔다. 그의 호인 학현(學峴)을 두고 제자들은 죽을 때까지 학문의 고개를 허우적허우적 올라가려는뜻으로 풀이했다. 뜻 맞는 제자들을 학현학파로 두루 품으며 선생은…… 

 

○…깨진 도자기의 은유 왕은철(동아)

수선된 흔적이 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도자기에서 상처의 치유에 대한 은유를 발견한다. 상처를 받는 게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면, 깨진 도자기가 긴쓰기를 통해 온전해지듯 우리도 그 상처를 감추거나 거부하지 말고 일종의 긴쓰기로 삼아 우리의 마음을 수선하여 더 단단하고 귀한 존재가 되자는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