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국립현대박물관에도 文 코드인사
[한줄뉴스] 국립현대박물관에도 文 코드인사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1.11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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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상대방의 선의에 의한 평화에서 벗어나야” -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11일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상대방 선의에 의한 그런 지속 가능하지 않은 일시적인 가짜 평화에 기댄 나라들은 역사적으로 지속가능하지 않고, 다 사라졌다면서 늘 안보 대비태세를 확보해야 하는 힘에 의한 평화를 추구하는 그런 국가들은 지금까지 역사상 사라지지 않고, 그 나라의 문명을 발전시켜오면서 인류사회에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무슨 종전선언이네 하는 상대방의 선의에 의한 그런 평화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면서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한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

 

1월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외교부·국방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사진=대통령실
1월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외교부·국방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사진=대통령실

 

○…국립현대미술관까지 만신창이로 만든 정권 '코드 인사 - 한경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은 취임 일성으로 북한 미술에 대한 연구, 북한과의 교류 전시 추진을 내놓을 정도로 대표적인 민중미술계 인사로 꼽힌다. 지난 3년간 체결한 3000만원 이상 계약 21건 중 20건은 수의계약이었고, 응찰 보고서 제출도 없이 경매에 참여한 게 40건에 달했다. 유튜브 채널 해킹 사건은 문체부에 보고조차 안 했다

 

○…인구 4만 평창, ‘주말 인구는 두 배 중앙

인구감소, 지방소멸 대응 차원에서 새로운 인구 개념인 생활인구가 주목받고 있다. 사업·관광·통근·통학 등의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해 해당 지역에서 활동·체류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젠 주민등록인구가 아닌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춰야 인구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국 비자발급 중단중국, 코로나정보 제대로 밝혀야 한겨레

중국은 이런 상황에서 이날 조처가 한-중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조처를 철회하길 바란다. 2016년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처를 비롯한 일방주의 외교가 양국 관계에 남긴 교훈을 직시해야 한다

 

○…전세계가 방역 강화하는데, ·일만 콕 집어 보복한 중국 - 조선

자신들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방역을 할 때는 과학적인 조치라더니 다른 나라가 중국인 입국을 제한하자 비과학적이며 비이성적라고 발끈한다. 이런 태도가 세계적인 반중 정서를 부채질하는 것이다

 

○…'역대급 복지' 은행 희망퇴직 - 한경

직원들이 스스로 퇴직 신청 기준 연령을 더 낮춰 달라고 요구할 정도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에선 많이 줄 때 떠나자며 작년 말과 올초 사이 3000여 명이 희망퇴직 러시를 이루고 있다. 부지점장급은 일반 퇴직금에 희망 퇴직금을 더해 평균 4~5억원, 최대 7억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핵무장이 초래할 비용과 위험 로버트 아인혼 브루킹스연구소(중앙)

핵무장에 따른 처벌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핵공급국그룹(NSG)은 핵으로 무장한 한국과의 원자력 협력을 중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농축우라늄 전량을 해외 공급에 의존하며 국내 전력의 3분의 1을 책임지는 한국의 원자력 프로그램은 거의 중단될 것이다

 

○…전쟁과 같은 정치’, 사회를 분열시키다 이진우 포스텍(경향)

문제는 이러한 한국의 극단적 대립정치가 우리 사회를 두 동강으로 분열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정치적 입장이 설령 다르더라도 대화로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그런데 이제는 지지 정당이 다르거나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의견이 다르면 사람들은 서로를 불편해한다

 

○…빌라왕배후에 기업형 조직, 악질적 전세사기’ - 동아

이들은 자기 돈은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세입자에게 집값보다 비싼 전세보증금을 받아 수백, 수천 채의 빌라를 사들였다. 빌라를 확보하는 영업책, 명목상의 집주인인 빌라왕, 대신 계약을 진행하는 대리인 등으로 역할을 분담했고 수익을 나눠 가졌다

 

○…서구는 중동을 못 이해한다는 진영논리 정지향 아산정책연구원(매경)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은 힘의 배분 구조를 중동 분석의 핵심에 두었다는 점에서 문화의 우열을 따지는 이론보다 더 과학적이다. 그런데 제국주의의 폐해를 폭로하는 데 몰두한 나머지 팩트보다는 이념 선전의 덫에 갇혀 움쭉달싹 못하고 있다

 

○…비밀경찰은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숨는다 - 동아

중국의 해외 공작 거점은 식당이나 편의점, 복덕방 등 일상적인 외양을 한 경우가 많다. 영화 극한직업에 나오는 수원왕갈비통닭처럼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공안이 현지로 출국할 때도 경찰 신분을 밝히고 관광비자로 들어간다. 잘 보이는 곳에 숨는 게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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