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통화…징용문제 해법 의견교환
한일 외교장관 통화…징용문제 해법 의견교환
  • 박차영 기자
  • 승인 2023.01.13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안 해결 각급에서 긴밀히 긴밀히 소통"…한반도 정세 등 논의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3일 오후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대신과 신년 인사를 겸한 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두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지와 도발시 강력한 대응을 위한 한일·한미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하야시 대신은 지난해 1228일 발표한 우리나라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평가했다.

양국 외무장관은 통화에서 강제징용 문제 등 한일간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도 한일관계 발전 및 제반 현안 해결을 위해 외교당국 간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화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2022년 9월 19일 뉴욕에서 열린 한일외교장관회의에서 박진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대신. /사진=외교부
2022년 9월 19일 뉴욕에서 열린 한일외교장관회의에서 박진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대신. /사진=외교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