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물가관리냐, 경기회복이냐의 기로
[한줄뉴스] 물가관리냐, 경기회복이냐의 기로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1.14 2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 대통령, UAE 아부다비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14일 오후 공군 1호기 편으로 아부다비 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아랍에미리트와 1980년 수교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국빈 방문이다.

이번 방문에는 100여 개의 국내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함께 갔다.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아랍에미리트 진출을 지원하고 국부펀드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는 원전과 에너지, 투자와 방산 분야에서 우리의 핵심 협력 국가다.

윤 대통려은 아랍에미리트 일정을 끝내면 다보스로 이동한다. 다보스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연대의 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주도적인 역할과 의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주요 기업 CEO들과 함께 만나 한국의 투자 환경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자료사진
대통령실 자료사진

 

○…경제운용 무게중심, 물가관리에서 경기회복으로 옮길 때 한경

한은은 금리 인상이 실질소득을 줄이고 소비절벽을 몰고 오는 과잉긴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긴축의 충격은 취약계층부터 때리기 마련이다. 고금리로 앉아서 사상 최대 이익을 내는 은행들은 고통 분담 차원에서 가산금리 조정 등을 통해 대출금리 인상을 자제해야 한다

 

○…출산 대출 탕감이 불안한 이유 - 중앙

아이를 낳는 것이 빚을 갚기 위한 수단으로 치환되는 그 아찔함 때문이다. 탕감되는 대출액이 한 생명의 몸값으로 계산될 수도 있다는 걱정이다. 출산율을 높이겠다는 선의의 발로였더라도, 이 주장이 내포한 위험은 여기에 있다

 

○…대법원 재판 거래 의혹이 대장동보다 더 중대한 사안이다 - 조선

사실이라면 사법부가 무너질 심각한 국기 문란이다. 선거법 위반 사건은 이 대표의 정치 생명과 직결된 것이었다. 이 대표는 허위사실 공표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대법원이 이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하면서 지난 대선에 출마할 수 있었다.  

 

○…전경련 회장단 사의 - 매경

12년간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이끌었던 허창수 회장이 다음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의를 밝히면서 전경련이 변화의 기로에 서게 됐다

 

○…제망힐튼가한 건축가와 기업인의 유산 동아 

 

○…까지 뻗은 김성태 검은 인맥의 비밀 중앙

김성태 전 회장은 대장동 개발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58)씨와도 친분이 있다. 이 역시 최우향 전 부회장을 통해서 맺은 인연이라고 한다. 최 전 부회장은 김씨가 대장동 개발비리로 벌어들인 범죄수익을 숨기는 데 가담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는데, 함께 기소된 이한성 전 화천대유 대표는 이화영 전 부지사가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을 지낸 인물이다

○…김성태, 한때 검찰의 조폭 관리대상정치·법조계 문어발 인맥 조선

김 전 회장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만나 정치권과 법조계 인맥이 넓다고 한다. 쌍방울 그룹엔 여야 정치인, 판검사 출신 사외이사가 수십 명에 달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2018년 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인이었던 이태형·나승철 변호사도 쌍방울 계열사의 사외이사 출신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