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알고리듬에 갇힌 집단의식
[한줄뉴스] 알고리듬에 갇힌 집단의식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1.16 1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찰, '위례·대장동 의혹' 이재명에 27일 소환 통보 연합 

 

○…책방 여는 문재인 전 대통령 3시간 종이책 예찬’ - 한겨레

47년째 출판 외길을 걸어온 김언호 한길사 대표가 지난 연말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오로지 을 주제로 한 3시간 인터뷰를 했다

 

○…알고리듬으로부터의 자유 조광희 변호사(경향)

알고리듬은 사람들에게 다른 견해를 상상하거나 균형을 잡을 기회를 주는 게 아니라, 자기 신념의 폐쇄회로에 가둔다. 어떤 의견을 가지게 되면, 그 의견과 유사한 의견을 계속 폭식하면서 자기 확신의 감옥에 수감되는 것이다. 레거시 미디어는 견해의 양극화를 중화시키기는커녕 그 흐름에 편승하고 있다

 

○…세계 휩쓰는 K, 한국 산업화 성공 공식 따라왔다 박상욱 서울대(중앙)

작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려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것도 수출지향 한국 산업의 특징이다. 무지막지한 노동(연습)량과 그것을 감내하는 근성도 과거 산업화시대로부터 물려받았다. K팝은 제조업 강국 대한민국의 산업화 성공 공식을 문화서비스 산업에 적용한 성과다

 

○…북한이 햇볕을 쫴도 망토를 못 벗는 이유 송재윤(조선)

중무장한 테러범을 선량한 나그네라 오인했기에 햇볕 정책을 신봉한 지난 정권은 북한의 선의만 믿고 김정은에게 끌려다니다 약점 잡힌 듯 삶은 소 대가리란 욕설까지 들어야만 했다. 대한민국 정부가 어떻게 테러범과 나그네를 구별조차 할 수 없었나

 

○…일 군사대국화 추인한 미 - 한겨레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독자적인 핵무장 가능성을 언급하고, 일본의 군사대국화 움직임을 용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 ·일의 군사력 강화에 맞장구를 칠 게 아니라 외교력을 총동원해 긴장을 관리할 수 있는 방도를 시급히 모색하길 바란다

 

○…김영환 지하조직, 브라질 대선 불복처럼 봉기할 결정적 순간 기다려” - 조선

주사파들 사이에 금기시되는 게 있다. 후회한다든가 반성한다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걸 공개적으로 하면 나쁜 놈’ ‘배신자라고 (저희끼리) 낙인을 찍고 욕한다. 북한 선전 매체가 대놓고 살벌하게 비방한다

 

○…금리 인상의 끝과 미국 경제 연착륙 - 이종화 고려대(매경)

미국 경제가 올해 통화 긴축 속도를 조절하면서 연착륙한다면 전 세계에 좋은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다. 2023년은 미국뿐 아니라 한국의 중앙은행이 통화 정책의 적절한 운용으로 물가와 실물경기를 모두 안정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양자 시대의 창과 방패 - 원성식 한국IBM 사장(한경)

양자 컴퓨터가 어떤 문제를 풀 때 기존 컴퓨터보다 더 빠르고, 더 비용 효율적이고, 더 정확하게 풀 수 있는 단계가 되면 소위 양자 우위에 도달했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양자 우위 시대가 3~5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우드스톡 페스티벌이 한국서 열린다고? - 한겨레

7월 경기도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릴 우드스톡 뮤직 앤 아트 페어 2023’은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맞아 평화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미국이 아닌 국가에서 열리는 건 처음이다. 이번에도 우드스톡의 가치인 자유와 평화 그리고 사랑을 기치로 내걸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월 16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서안성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설 성수품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월 16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서안성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설 성수품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