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조폭-기업-정치의 삼각고리
[한줄뉴스] 조폭-기업-정치의 삼각고리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1.17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방울 실소유주 김성태, 입국 직후 압송

태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 붙잡힌 쌍방울그룹 실소유주 김성태 전 회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성태, 조폭 출신으로 쌍방울 인수··법에 문어발 인맥 문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기업 회장직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인생 대부분은 불법과 맞닿아 있으나 사업가로 변신한 뒤에는 정치·법조계 등으로 인맥을 확대해 왔다

○…조폭도 기업화 조선

머니게임엔 공식이 있다. 전주(錢主)가 누구인지 모르는 투자 조합이 여럿 등장한다. 기업을 공동 사냥한 뒤 이익을 나눠 갖는다. 김성태, 배상윤 외에 다른 전주들도 있다.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자금을 뽑아내 또 다른 기업 사냥에 나선다

 

SBS 캡쳐
SBS 캡쳐

 

○…'조용한 침공' 간첩 활개치는데 중앙

경찰은 내년부터 과연 단독으로 대공수사를 할 자신이 있나.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는 재검토해야 마땅하다

○…전국에 뿌리내린 간첩단, 국정원 대공 수사권 복원해야 - 조선

문 정부는 아예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을 폐지키로 하고 2020년 민주당 단독으로 국정원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그 법에 따라 1년 뒤엔 경찰이 대공 수사권을 독점한다. 경찰엔 간첩 수사 경험도 해외 방첩망도 없다. 국정원이 간첩 수사를 못 하게 하면 누가 제일 좋아하겠나

 

○…전기차 신공장에 '잉여인력' 뽑는 퇴행적 현실 한경

회사 측이 신공장이 들어설 부지에 있는 기존 생산라인 인력(578)37%가량 줄여야 한다고 판단해 놓고도 노조와의 협상 과정에서 759명으로 늘리기로 한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 인력이 40%가량 덜 필요한 전기차 공장에 인력을 확충하기로 했으니 생산성이 높아지겠나

 

○…전 대통령의 북카페, 진영갈등에 불쏘시개 될까 걱정 - 매경

문 전 대통령도 동네 책방이 국론 분열과 진영 갈등을 한층 더 부추기는 불쏘시개가 될 개연성이 크다는 걸 모를 리 없다. 그런데도 책방을 밀어붙인다면 이곳을 친문세력의 구심점으로 삼으려는 저의가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재명보다 권순일 수사가 먼저다 - 중앙

권순일 재판 거래의혹은 대장동 개발 비리보다 더 위중하다. 사법부 신뢰를 송두리째 흔드는 국기 문란이다. 이를 방치한다면 김경수 전 경남지사처럼 진실의 법정운운하며 사법부를 경시하는 풍조는 계속될 것이다

 

○…드론과 무기의 발전 임용한(동아)

무인폭격기로 적을 공격하는 실험은 이미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시행되었다. 폭탄을 탑재한 폭격기를 원격조종장치로 조종해서 목표물에 자폭시키는 방법이었다. 미사일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V1, V2 로켓도 사실은 무인폭격기 개념에서 시작한 것인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