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3곳, 파리 3곳, 도쿄 2곳…당분간 세 도시에서 운영후 대상도시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뉴욕·파리·도쿄에 소재한 슈퍼스타 한식당 8곳을 발표했다.
이번에 지정된 해외 슢스타 한식당 8곳은 ▲뉴욕에선 ‘정식’, ‘아토믹스’, ‘윤 해운대 갈비’ 등 3곳 ▲ 파리엔 ‘순 그릴 마레’, ‘종로 삼계탕’, ‘이도’ 등 3곳, ▲도쿄에는 ‘윤가’와 ‘하수오’ 2곳이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사업은 한식진흥법에 따라 한식의 품질 향상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한식의 품질과 서비스, 한식 확산 기여도뿐만 아니라 위생, 식재료 보관 및 관리 등 소비자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종합 평가한다. 지정 대상 도시는 해외 한식당 분포, 한식 인지도, 대륙별 안배 등을 종합 고려해 뉴욕, 파리, 도쿄로 정하고, 작년에 우수 한식당 신청·접수를 받았다.
서류 및 현장 심사, 총괄심의를 거쳐 한식(문화) 특성 적합성, 한국산 식재료 사용, 한식 조리 자격 여부 등 21개 항목을 중점 평가하여 총 8개소를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당분간 몇 년 동안 3개 도시에서 이 제도를 운영하면서, 효과성 등을 평가한 뒤 대상 도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기존 3개 도시 대상으로 추가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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