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尹, ‘은행 돈잔치’ 대책 지시
[한줄뉴스] 尹, ‘은행 돈잔치’ 대책 지시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2.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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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돈으로 돈 벌어 수억대 상여금·명퇴금 지급…국민적 위화감 조성

 

은행들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냈다. 신한·KB·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사상 최대인 16조원에 근접했다. 은행도 기업인데 수익이 많은 것을 나무랄수는 없다. 문제는 은행 수익이 남의 고통 위에서 얻어진 것이란 점이다. 인플레이션으로 금리가 올라가고 이에 따라 대출금리도 상승했다. 예금금리도 올랐지만 대출금리 상승 폭만큼 따라가지 못했다. 그 차이(예대금리차)가 은행 수익으로 잡힌 것이다.

집 값이 오르자 은행 대출로 집을 산 젊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은행들은 그 고통 위에 돈놀이를 한 것이다. 은행은 자기돈으로 장사를 하지 않는다. 남의 돈을 받아(예금) 빌려준다.(대출) 그 수수료를 먹은 것이다.

주요 은행이 지난해 말 이후 퇴직자에게 1인당 평균 6~7억원의 퇴직금을 지급했다는 보도(중앙일보)가 있다. 은행 다닌지 몇 년 되지 않은 젊은이가 명예퇴직을 하면 수억원의 명퇴금을 받는다. 우리 은행들은 20여년전 IMF100조원에 가까운 구제금융을 받은 적이 있다. 그렇게 해서 살아남은 은행들이 이제 돈좀 번다고 해이해졌다.

이런 은행의 작태에 윤석열 대통령이 한마디 했다. 대통령은 213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 고통이 크다.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으므로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튼튼하게 쌓는 데에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은행의 돈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이 언급하기 전에 은행들이 절제했어야 하질 않을까.

'성과급 잔치' 시중은행명퇴자에도 6~7중앙

금리가 오르며 대출 이자 등 국민 부담이 커진 가운데, 은행 외부에선 은행원 퇴직금과 성과급이 늘어나는 것만큼 소비자 서비스 등 혜택이 개선되지 않는다는 부정적 여론이 이어지고 있었다. 특히 금리 상승기였던 지난해 은행권은 늘어난 이자 수익을 통해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달성하기도 했다. 

 

2월 10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 모두발언을 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월 10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 모두발언을 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미동맹 70, 북핵 문제 더 우선적으로 풀어가야 윤병세(중앙)

지난 2년간 NATO신전략 개념채택, 쿼드(··호주·인도 4개국 협의체) 정상회의, 오커스(··호주 3개국 안보 파트너십),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4(···대만 반도체 협력체) 창설, ··호 전략대화 강화, ··일 안보협력 복원 등 연대 구축은 그 실현 과정이다

 

중국 정찰 풍선작전 실패 - 한겨레

중국은 작전 실패로 궁지에 몰렸다. 중국은 민간회사의 관측 기구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군사용임을 보여주는 증거가 너무 많이 드러났다. 체면이 깎인 중국은 미국이 과잉대응한다”, “정보전을 벌이고 있다고 반발하면서도, 애국주의 여론이 과도하게 분출하지 않도록 인터넷을 통제하고 있다

중국의 침투 복거일(한경)

중국이 인류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경제 발전을 이룬 비결의 핵심이 바로 지식재산권의 절취다. 화웨이(華爲)20년이 채 못 되는 기간에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통신 기기 제조회사가 됐다. 그런 성장의 비밀은 캐나다 회사 노텔(Nortel)로부터 절취한 첨단 기술 덕분이었다

 

화이트 헬멧 - 경향

화이트 헬멧은 내전이 한창이던 2014년 만들어졌다. 20184월까지 약 11만명을 구조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대원들의 희생도 작지 않았다. 지금 같은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 화이트 헬멧의 모토만은 유효하다고 본다.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 그것이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이창환 기업 가치 높여 이익 내는 게 목표” - 조선

이창환 대표(37)는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를 거쳐 세계 3대 사모펀드인 KKR 서울사무소에서 일했다. 오비맥주 매각 등 수조원대 거래를 성사시켰고, 2021년 얼라인을 창업했다. 현재 9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3000억원 정도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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