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월 28일 영빈관에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정부가 역량을 모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의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벤처와 청년들이 이 분야에 도전하고 이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형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우겠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디지털헬스케어법의 신속한 처리도 주문했다.

 

 

▶ 힘들어도 ‘돈 쓰레기’ 치워야 할 때다 - 김영용 전남대(믄화)

금리 인상을 두고 흔히 하는 착각은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을 멈추거나 끝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경기 침체는 돈 쓰레기를 치워야 물러간다. 지금 경제는 오리무중이 아니라, 고통을 수반하는 불황 상태에 있다. 돈 쓰레기를 확실히 정리해야 안개가 걷히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다. 

 

▶ 위기 때마다 은행이 문제였다 – 중앙

좋을 때는 민간 기업이라며 자기 호주머니 챙기다가, 나빠지면 공익성을 앞세워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후진적 경영 행태다. 기업은 세계 1위가 나오는데 은행은 세계 바닥권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은행들 주장처럼 정부 개입과 규제가 없었으면 지금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을까. 

 

▶ 10대 전략 광물 中 의존 절대적 - 동아

한국은 자원 빈국인데도 10년 가까이 해외 자원 개발을 방치하면서 광물 수입 의존도가 95%에 이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특히 정부가 어제 ‘10대 전략 핵심광물’로 지정한 리튬, 니켈, 코발트, 희토류 등은 수입의 70∼10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 ‘초순수’도 반도체 첨단 기술 - 조선

이른바 ‘반도체특별법’에서 국가 차원의 투자·육성 의사를 밝힌 ‘국가첨단전략기술’에는 초순수가 빠져 있다. … 일본은 1980년대부터 통상산업성 주도로 반도체연구회를 만들어 반도체 제조 기술과 함께 초순수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미국도 국가 안보 차원에서 국방부가 SEMATECH란 연구 기관을 지원해 반도체 및 초순수 기술을 지원했다. 

 

▶ 40년 만에 빛 보는 오색케이블카 - 한경

알프스 일대는 ‘케이블카 천국’으로 불린다. 스위스는 450개의 관광 케이블카를 운영 중이며, 이웃 오스트리아엔 이보다 훨씬 많은 2600개가 있다. 알프스를 같이 품고 있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까지 합하면 6000개나 된다. 오스트리아는 케이블카 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6%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적 효과가 막대하다. 

▶ 설악산 케이블카 허가 내준 환경부, 존재 이유 잊었나 – 한겨레 

▶ 설악산 케이블카 허가, 환경부 맞나 – 경향 

 

▶ 일 안 하고도 한 달 수백만원, ‘건폭’의 끝은 어디인가 - 서울신문

건설 현장에 일하지 않고 돈만 챙기는 ‘가짜 팀장’과 ‘가짜 반장’이 득실거린다고 한다. 이들은 한 달 평균 560만원을 받고, 많게는 1800만원까지도 챙긴다. 대부분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산하 건설노조 소속이다. 

 

▶ SM사태를 보면서 - 이홍 광운대(매경)

SM은 크리에이터들이 모인 집단으로 곡을 벽돌 찍듯 만드는 곳이 아니다. 이런 곳을 벽돌 찍는 공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얼라인과 현 경영진의 구상이다. 결과는 뻔하다. 벽돌 공장으로 변한 회사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한 걸출한 크리에이터들이 SM을 떠날 것이다. 그러면 SM은 껍데기만 남는 회사가 된다. 

 

▶ 민주당 의원 30명 이상에게 버림받은 이재명 – 중앙 

▶ 방탄과 팬덤에 매달리다 반란표 자초한 이재명 – 한경 

▶ 더 큰 정치적 부담 안은 이재명 – 동아 

▶ 앞으로가 더 중요한 이재명과 민주당 – 한겨레 

▶ 반란표 최소 30표, 이 대표 깊이 새겨야 – 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