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강릉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 대통령, 강릉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4.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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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주민에게 생활안정지원과 지방세 등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조치

 

윤석열 대통령은 41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에는 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과 함께 지방세 등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지원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진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서 하루 빨리 일상 복귀와 생활 안정을 되찾기 바란다면서, “특히 이번 강원 강릉 산불피해는 주택 등 생활기반시설 피해가 많은 만큼 행안부 중심으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하여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11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경포 119안전센터에서 소방청 관계자로 부터 산불진화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행안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11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경포 119안전센터에서 소방청 관계자로 부터 산불진화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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