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중소기업 동행축제, 5월 열린다
2023 중소기업 동행축제, 5월 열린다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4.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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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대전에서 개막식, 30개 지역행사, 250개 할인판촉전 개최

 

51일부터 28일까지 국내외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4년차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대전은행동상인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우수제품 중소기업, 이태원 관광특구연합회 등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 함께 5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간 동행축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판촉 중심의 소비캠페인으로 추진되었으나, 올해는 특별히 전국 방방곡곡의 경기 진작을 위해 온 국민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온 국민, 힘 모으기!’ 운동으로 발전시켜 추진한다.

이영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고, 온 국민이우리 경제 활력을 위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행축제 로고
동행축제 로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 개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개막행사를 59대전에서 개최하고, 울산 고래축제’, 하동 세계 차() 박람회’, 충남 태안 꽃 박람회’, 전주 한옥마을 봄빛장터30개 지역축제행사를 연계한 팔도 동행축제를 전개한다.

프리마켓,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소담상회 팝업스토어(한남점 5.13~14, 성수동 5.1~13) 등 대대적인 오프라인 판촉전도 병행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1,812), 백년가게(2,262)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대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판촉전 전개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위메프 등 국내 주요 민간 쇼핑몰 46개와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쇼핑몰 60개에서 할인쿠폰 발행(최대 50% 할인), 시간특가, 특별기획전 등을 통해 총 19천여개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해서 판매한다.

올해는 특별히 배달중계 등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카카오, KT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오프라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4천여개사) 점포의 판매 촉진을 돕기 위해 할인쿠폰과 광고를 지원한다.

유명인이 출연하는 라이브커머스와 홈쇼핑, T커머스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방송도 기획되어 있다.

 

동행축제 우수 상품에 대한 수출 지원

5월 일본에서 한류 콘서트(5.12~14)와 연계한 판촉전을 열고,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면세점 및 북미중국일본아세안 등 권역별 글로벌 유통플랫폼 10개에서 우수제품에 대한 판촉전도 진행한다.

 

경제주체가 함께하는 캠페인 추진

소비자들이 동행축제 기간 제품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 느끼도록 온누리상품권 개인 월별 구매한도를 상향하였고, 13개 지역화폐는 구매한도나 할인율을 높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원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온 국민의 마음과 응원을 담아 이태원에 새로운 불을 밝히는 희망공 행사(5.12.~14)’가 이태원 주요거리에서 개최되며, 중소기업주간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주도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위상 제고를 위한 나눔 콘서트, 바자회 등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도 열린다.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국민 앞에 발표하는 함성 대한민국 선포식도 개최된다. 함성은 함께 성장의 줄임말이며, 중소기업소상공인, 벤처기업계, 유니콘 플랫폼 기업들이 각자 역할에 맞게 사회 소외계층, 후배 창업기업, 청년 등을 지원하겠다는 다짐을 발표할 계획이다.

 

라비던스와 함께 홍보

올해 동행축제 슬로건은 함께 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로 정했다. 홍보대사는 국악성악뮤지컬 가수가 하나의 팀을 이룬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가 맡아, 우리 전통 민요를 편곡한 신 뱃노래를 캠페인 송으로 부르며 캠페인을 확산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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