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든 영국 부총리 면담…찰스 3세 국왕 주최 리셉션 참석
한덕수 국무총리가 찰스 3세 영국국왕 대관식에 참석했다.
한 총리는 영국방문 첫째 날인 5월 5일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 면담 ▲찰스 3세 국왕 주최 리셉션 참석 ▲라자루스 매카시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 면담 ▲줄리우스 마아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 면담 ▲무하마드 잘로우 감비아 부통령 면담 ▲영국 우리 동포 및 지상사 대표 간담회 일정을 가졌다.
한 총리는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 면담에서 올해 한-영 교류 개시 140주년을 맞는 양국이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 총리와 다우든 부총리는 양국의 미래 협력 방향을 담고 있는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한-영 양자 프레임워크’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저녁 버킹엄궁에서 거행되는 찰스 3세 국왕(King Charles Ⅲ) 주최 리셉션에 참석, 찰스 3세 국왕에게 우리 정부와 국민들의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한-영 관계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한 총리는 찰스 3세 국왕 대관식에 참석하는 아프리카 3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회담에서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 국가들과 일회성 내지 2-3년의 단기적 협력이 아닌, 지속가능하고 세대에 걸친 장기적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협력 플랫폼으로 삼아 상호 관심 분야에서 구체 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추진해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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