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숲 조성 글로벌 캠페인 행사
몽골에서 숲 조성 글로벌 캠페인 행사
  • 박차영 기자
  • 승인 2023.05.17 1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 플랜드 아우어 플라넷(Plant Our Planet) 캠페인 첫 해외 나무심기

 

산림청이 512일 외교부와 공동으로 몽골 울란바타르 한-몽 우호의 숲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몽골 식목일을 맞아 개최된 이 행사에는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의 주도하에 김종구 주몽골 대한민국대사, 바트후 몽골 대통령 녹색성장자문 등 한국과 몽골 참가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소나무, 노랑아카시, 버드나무, 비술나무 등 200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특히, 한국정부의 장학금을 받은 몽골 유학인 모임과 한몽 언론인 클럽 회원, 10억 그루 나무 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몽골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상징성과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한 가상세계 나무심기를 기념하는 첫 해외 나무심기 행사였다. 다음번 행사는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참여자가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몽 그린벨트 사업단은 2007년부터 15년간 3,000ha 이상의 면적에 나무심기를 추진해 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OP) 캠페인의 첫 행사를 몽골에서 개최한 것은 그린 공적개발원조(ODA)의 대표적 사업지인 몽골 정부의 나무심기 의지를 지원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김종구 주몽골 대사(왼쪽)와 바트후 몽골 녹색성장자문(오른쪽)의 나무심기 /사진=산림청
김종구 주몽골 대사(왼쪽)와 바트후 몽골 녹색성장자문(오른쪽)의 나무심기 /사진=산림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