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AI열풍에 엔비디아 질주
[한줄뉴스] AI열풍에 엔비디아 질주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5.31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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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기업으론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돌파…“AI가 세상 바꿀 것”이란 기대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Nvdia)가 현지시간 530일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이날 종가는 주당 401.11 달러로 1년전에 비해 두배 이상 상승했다. 반도체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선 건 엔비디아가 최초다. 시총이 1조달러 이상인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람코,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등 다섯 곳뿐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AI산업의 아이폰 모먼트가 시작됐다고 했다. 아이폰이 새로운 시대를 연 것처럼 생성 AI의 시대가 이제 막 개막했다는 의미다. 월가의 투자자들은 AI가 아이폰처럼 세상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미국의 무기이기도 하다. 중국은 AI 분야에서 정부의 지원과 방대한 데이터를 무기로 세계 2위를 지켜왔는데, 창조형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발목이 잡혔다. 미국은 중국이 AI 훈련에 필요한 전용 반도체의 수출을 막고 있는데, 그 반도체가 엔비디아의 제품이다

엔비디아, 시총 1조달러 돌파반도체 기업 최초 - 한경 

 

그래픽=박차영
그래픽=박차영

 

사회혁신 없이 더 큰 나라 될 수 없다 정운찬(중앙)

요즘 드러나는 부정과 부패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거대한 먹이사슬을 이루고 있다. 이 구조가 더불어 살기보다는 끼리끼리 뭉치게 하고, 약자를 위해 정의를 세우기보다는 강한 자를 위해 불의에 눈 감게 한다. 정치 지도자의 사리사욕에서 비롯된 이기적 행동은 결국 개인과 집단, 나아가 국가의 기강을 무너지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십상이다

 

알아사드와 김정은의 닮은꼴 정지향 아산정책연구원(매경)

알아사드 정권은 2011년 시작된 내전에서 민간인을 화학무기로 340차례 넘게 공격했다. 아사드 부부는 정권 엘리트의 자율권을 약속하고 군 장성은 정권 수호의 비장한 의지를 다졌다. 결국 50만명이 넘는 시리아인이 잔인하게 목숨을 잃었으나 세습 독재정권은 살아남았다. 영국에서 수련의 경험을 쌓은 독재자와 그의 영국인 아내는 시리아의 희망을 박살 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 조기 면직, 방송 장악 칼 빼드나 경향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영방송의 문제적 인사들을 해임하고 친정부 인사들로 구성하는 칼을 빼들려는 것인가. 임기가 두 달 남은 한 위원장을 면직한 것은 공영방송 장악 시간표에 맞추려는 것 아닌지 의심케 한다

 

기후의 평균 실종 강수가 양극화하고 있다 - 유희동 기상청장(매경)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과학저널 '네이처 워터(Nature Water)'를 통해 2002년 이후 20년간 극심한 가뭄과 홍수가 계속 증가해 왔으며, 이는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과 연관이 깊다고 발표했다. 국토 면적이 그리 크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시기 다른 지역에 가뭄과 홍수가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 재난 현상이 발생하고 그 피해 양상도 심각해질 수 있을 것이다

 

상식·공정과 거리 먼 타임오프노조 특권 철폐해야 - 한경

타임오프제 비리가 다른 노조에서도 목격된다는 점에서 전면 실태조사는 불가피하다. 일부 건설노조는 노조전임비 명목으로 회사로부터 돈을 갈취해 공갈 혐의로 수사받는 지경이다. 노조뿐만 아니라 사측의 불법에 대한 조사도 동반해야 한다. 이 지경에 이른 것을 알면서도 눈감고 노조와 불법적인 주고받기를 했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1419만 명 치료한 비대면 진료, 안정적 시행 시급하다 중앙

비대면 진료는 의료계에서 논란이 지속돼 온 사안이다.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따라 원격의료 산업이 유망하리라는 전망이 나오는데도 이해당사자의 갈등에 부닥쳐 제대로 시행하지 못했다. 팬데믹이 결과적으로 비대면 진료의 물꼬를 튼 셈이다. 기회를 잘 살려 시민의 건강을 담보하면서도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

 

세계 주요국 중 가계 빚이 GDP보다 많은 유일한 나라 동아

1850조 원을 넘어선 가계 빚은 경기 침체, 고물가 등과 맞물려 대출 부실과 취약 가구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이미 1분기에 벌어들인 것 이상을 쓴 적자가구는 27%나 된다.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저축은행 연체율도 3월 말 평균 5%를 넘어섰다. 저신용·저소득층, 영세 자영업자 등 취약층부터 부채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한동훈 개인정보 유출에 국회·언론 압수수색, 도 넘었다 한겨레 

 

신물나는 의 선택적 욱일기반일 몰이 서울신문

1998년 김대중 정부와 2007년 노무현 정부 때도 각각 진해항과 인천항에 입항했고, 문재인 정부 첫해인 2017년에도 자위대 호위함이 부산 해군기지에 정박했다. 야당의 욱일기선동이 그야말로 선택적 반일 몰이이자 내로남불이란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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