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조선해양의 날, 은탑산업훈장에 권오익 전무
제16회 조선해양의 날, 은탑산업훈장에 권오익 전무
  • 이인호 기자
  • 승인 2019.09.24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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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포상…2018년 이어 2년 연속 수주 세계 1위 달성 다짐

 

24일 제16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에서 조선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우조선해양() 권오익 전무가 은탑산업훈장을, 휴먼중공업() 나영우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30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공동주최로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대우조선해양 권오익 전무는 37년간 업계에 종사하면서 이중연료 추진 기반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대형 쇄빙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기술개발을 통한 수주성과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은탑산업훈장 1, 산업포장 1, 대통령표창 3, 국무총리표창 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19, 특허청장 표창 3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 이성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7년만의 세계 수주 1위를 회복한 것은 업계의 뼈를 깎는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글로벌 발주가 큰 폭으로 감소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요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격려했다.

조선해양의 날은 선박수주 1,000만톤을 돌파한 ‘97.9.15.을 기념해 조선의 날을 제정하고 ’04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11년부터 조선해양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여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정부 포상 수상자 명단 (국무총리상 이상)

 

훈격

소속

직위성명

사진

공적요지

은탑

산업

훈장

대우조선해양

전무

권오익

 

37년간 기술개발 주도, 수주성과에 기여

- 세계 최초 이중연료 추진기 기반 초대형 컨테이너선 개발 1120척 수주, 1511척 추가 수주

- 세계 최초 대형 쇄빙LNG선 개발 야말 프로젝트용 쇄빙LNG15척 수주 (의의) 북극항로 본 활용계기 마련, 경제협력에 기여

산업

포장

휴먼중공업

대표이사

나영우

 

중소조선업 및 조선기자재 산업 발전에 기여

-수입의존 함정기자재(방음도어, 알루미늄 교정장치 등) 국산화

- 08년 회사 창립, 15년 대비 18년 매출 34억에서 144, 근로자수 34명에서 62명으로 성장

대통령

표창

(3)

현대

중공업

()

상무보

김남식

 

생산공법 개선 및 표준화로 경쟁력 강화

- 기관실 Pipe 설계기준 정립, GMAW 로봇자동용접기 도입, 신규 재현기 개발 및 국산화 등

협력사 창업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

- 비핵심 간접업무 분야 외주 협력화로 비용 절감(95억원) 및 일자리 창출(17년 창업, 38명 근무)

현대삼호 중공업

()

부장

김태문

 

원가관리 강화 및 협력업체 간 상생경영 실천

- 선형별 표준원가 정립 및 재무 ERP 도입개선 원가절감 활동 강화

- 자재대 월 3회 현금 지급으로 협력업체 유동성 확보 기여, 협력업체 무이자 자금대여 등

()중소조선연구원

수석

연구원

김남훈

 

조선업 불황과 구조조정 극복을 위해 정부 역점 추진 조선산업 퇴직인력 재취업 지사업 성공적 수행

 

해양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창업 지원에 기여

- 해양산업과 융복합부품소재산업의 연계협력 모델 마련 예타 통과 후 15년부터 사업추진 중

국무

총리

표창

(3)

()파나시아

본부장 이수규

 

핵심제품 국산화 및 수출로 국내 조선기자재 경쟁력 강화

- 선박용 수위계측 시스템 개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개발 및 상용화 등

- 선박용 배기가스 정화장치 개발 5,800억원 규모의 대형 수주 달성(세계 시장점유율 1위 달성)

삼성

중공업

파트장

윤재균

 

234개월동안 영업담당자로 선박 지속 수주, 조선산업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

- 18LNG18척 및 VLEC 3척 수주

- 15년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총 10척 수주

- 14년 북해 운항용 쇄빙 유조선 6척 단독 수주

현대

중공업

()

부장

한범우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주 증대에 기여

- 기존 대비 5% 가량 화물 양이 증가한, 세계 최대 화물적재 84K LPG운반선 개발

- 친환경 엔진, 고효율재액화 설비 탑재 LNG 운반선 개발 대규모 LNG운반선 수주 (1824, 세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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