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2실5수석 인선

경제 최상목, 사회 안상훈, 정무 이진복, 시민사회 강승규, 홍보 최영범

2022-05-01     이인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일 초대 대통령실 인선을 발표했다. 발표는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했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을 보좌할 대통령실의 25수석의 인사가 마무리되었다.

초대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임명되었다. 국가안보실 산하 1차장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엔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이 임명됐다. 경호처장엔 김용현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임명됐다.

경제수석에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사회수석 안상훈 서울대 교수, 정무수석 이진복 전 의원, 홍보수석에 최영범 효성그룹 부사장, 시민사회수석에 강승규 전 의원이 각각 지명됐다.

대변인에는 강인선 당선인 외신 대변인이 임명됐다.

윤석렬 당선인의 대통령실은 비서실·안보실의 2실과 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의 5수석 체제로 꾸려진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가 38수석 체제로 차려진 것에서 정책실장과 민정·일자리·인사수석이 폐지된 것이다.

 

장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