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재미 차세대 한인 리더들과 만찬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가교 역할” 당부

2023-02-04     박차영 기자

 

미국을 방문중인 박진 외교장관은 현지시간 23일 정치, 경제, 과학기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국 내 차세대 한인 리더들과 만찬을 갖고,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이들의 역할과 기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미간 지속적인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자 한인 이주 120주년을 맞아 미국 내 한인 동포사회가 그동안 한미관계를 지탱하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어준 것을 평가했다. 박 장관은 또 한미동맹이 전통적인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경제안보·기술 동맹으로 진화 중인 상황에서, 정치·경제·과학기술 등 미국 사회 각계에 고루 진출한 차세대 한인 리더들이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에도 계속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만찬에 참석한 동포들은 한미동맹과 미국 내 한인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한미관계의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