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동 세계 차엑스포, 한달 일정 개막

2023 하동세계차(茶)엑스포가 5월 4일 오후 경상남도 하동군 소재 하동스포츠파크에서 개막, 3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산업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차 산업의 성장동력 마련, 차 소비･수출 촉진을 위한 국제적인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경상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한다. 6월 3일(토)까지 31일 동안 하동스포츠파크 및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며,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전시, 교역, 이벤트, 체험 및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제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로 정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에서 “행사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우리 차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우리 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한국 차 산업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목표 관람객 수는 135만명. 외국인도 5개국에서 6만7,500명이 오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