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아틀라스뉴스
뒤로가기
해양연구
종합운동장역 전시 사진 중 60점 교체…20년간 13회 독도 탐사하며 촬영
이효웅, ‘독도의 날’ 맞아 새로운 독도 사진 전시
2019. 10. 26 by 이인호 기자

 

2000년부터 2019년까지 20년 동안 독도를 13회나 방문한 이효웅 해양탐험가에겐 25독도의 날이 남달랐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종합운동장역, 잠실야구장으로 나가는 5번 출구와 아시아공원 쪽의 9번 출구에는 그가 찍은 독도 사진들이 3년째 전시되고 있다. 지하철을 이용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서울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우리 국토 최동단의 외로운 섬 독도를 인식시키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20169월부터 전시를 시작해 햇수로는 4년이 된다. 전시작품은 130여점.

이효웅씨는 25독도의 날을 맞아 사진을 교체했다. 올해 교체한 사진은 60건이다.

 

새로운 독도사진을 전시한 이효웅씨 /이효웅 제공
새로운 독도사진을 전시한 이효웅씨 /이효웅 제공

 

그는 독도를 13회 탐사했다. 혼자서 코스모스호라는 이름의 보트를 제작해 탐사하기도 했고, 독도에서 카약을 타고 동굴 구석구석 탐방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그는 독도를 손금보듯 들여다본다. 그의 따르면 독도에는 모두 16개의 동굴이 있다. 동도에 6, 서도에 9, 그리고 삼형제 바위동굴이다. 이중 관통할수 있는 동굴은 13곳이다.

동도에는 천장굴 독립문바위동굴 천장굴 입구 동굴 천장굴 옆 동굴 천장굴 앞 동굴 선착장 동굴이 있다. 서도에 있는 동굴은 수중동굴 코끼리바위동굴 코끼리바위 속 동굴 군함바위동굴 3쌍봉동굴 물골동굴 몽돌해안 동굴 등 9곳이다.

이중 희귀한 동굴 4곳이 있는데, 첫 번째가 동도 분화구 동굴인 천장굴이다. 다음으로 삼형제 바위동굴에 3개의 입구가 있다. 서도에는 어민 숙소 아래에 수중 관통 동굴이 있고, 물골 동굴에서는 샘물이 나온다.

독도는 동해의 해저지각활동에 의해 불쑥 솟구친 용암이 오랜 세월동안 굳어지면서 생긴 화산성 해산으로 높이 2,000m의 거대한 산의 꼭대기다. 오랜 세월동안 자연에 의한 침식 및 파식작용으로 독도주변 해식 및 해저동굴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이효웅씨가 찍은 독도 사진 /이효웅 제공
이효웅씨가 찍은 독도 사진 /이효웅 제공

 

그가 바다에 미친 사람이다. 직업적인 뱃사람이 아닌데다 경험도 없이 혼자서 바다를 항해했다. 어쩌면 무모한 도전이었다. 다행히 그는 그동안 많은 항해를 하면서 큰 사고는 없었고, 항해를 마치면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업그레이드하면서 여름방학만 되면 항해를 계속했다.

 

2019년 19월 9일 동해시 초록봉에서 촬영한 울릉도 사진 /이효웅 제공
2019년 19월 9일 동해시 초록봉에서 촬영한 울릉도 사진 /이효웅 제공

 

그는 최근에 강원도 동해시 야산에서 울릉도를 사진으로 촬영했다. 지난 109일 새벽 66, 일출시간에 그는 동해시 초록봉 해발 500m 지점에서 울릉도를 생생하게 찍었다.

이효웅씨는 2010~2011년에 삼척 원덕읍 소공대(召公臺)에 올라 울릉도를 촬영하기도 했다.

 

< 1025일은 독도의 날’ >

시민단체인 독도수호대가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19001025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

19001022일 대한제국 정부는 울릉도를 울도(鬱島)로 개칭하고 지방관을 도감(島監)에서 군수(郡守)로 격상시키는 법안을 내각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1024일 의정부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고, 25일 고종황제가 그 내용을 담은 대한제국칙령 41호를 반포했다.

독도수호대는 2005년부터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하여 서명운동을 벌였다. 2008827일에 독도의 날 제정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고, 2010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에서 16개 시도 교총, 우리역사교육연구회, 한국청소년연맹, 독도학회와 공동 주체로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 독도의 날을 선포했다.

 

이효웅씨가 찍은 독도 사진 /이효웅 제공
이효웅씨가 찍은 독도 사진 /이효웅 제공
이효웅씨가 찍은 독도 사진 /이효웅 제공
이효웅씨가 찍은 독도 사진 /이효웅 제공
이효웅씨가 찍은 독도 사진 /이효웅 제공
이효웅씨가 찍은 독도 사진 /이효웅 제공
이효웅씨가 찍은 독도 사진 /이효웅 제공
이효웅씨가 찍은 독도 사진 /이효웅 제공
이효웅씨가 찍은 독도 사진 /이효웅 제공
이효웅씨가 찍은 독도 사진 /이효웅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