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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물관, 이효웅 초대전 “Waves” 개최, 2.17.~3.10.…32점 전시 예정
거친 파도와 포말의 정지화면
2023. 02. 05 by 이효웅 해양탐험가

 

전남 여수시 여수미술관에서 217일부터 310일까지 해양탐험가이자 사진작가인 이효웅씨의 초대전 ‘Waves’가 열린다. 이효웅씨는 이 사진전에 32점의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효웅씨는 바다를 사랑한다. 손수 카약을 타고 바다로 나가 피사체를 찾는다. 그는 출렁이는 바다, 수시로 세기와 방향을 달리하는 바람과 싸우며 순간을 포착한다. 몸의 흔들림과 바다의 다양한 변화 사이에 셔터를 터트리며 희열을 즐긴다.

파도가 하얀 포말을 뿌려대며 돌진하는 순간, 바닷새가 바위 틈을 헤집고 다니는 모습들이 그의 카메라에 정지화면으로 찍혔다. 여수에서 열리는 ‘Waves’ 전에는 해안선에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와 동심원을 그리며 사라지는 바다의 물결 등 파도의 다양한 모습들이 선보인다.

 

여수미술관 이효웅 초대전 안내포스터
여수미술관 이효웅 초대전 안내포스터

 

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파도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하면서 파도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효웅 작가는 2010년부터 독도와 전국의 해식동굴을 탐사하고 동해 해류의 움직임을 연구해 왔다. 작가는 그동안 50여회의 사진전과 12회의 바다사진 포토북을 발간했다. 그는 현재 서울지하철 종합운동장역과 삼척항 지진해일 안전타워에서 아름다운 독도전을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동해왕 이사부와 독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 전시할 사진 일부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사진=이효웅 제공
사진=이효웅 제공
사진=이효웅 제공
사진=이효웅 제공
사진=이효웅 제공
사진=이효웅 제공
사진=이효웅 제공
사진=이효웅 제공
사진=이효웅 제공
사진=이효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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