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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벚꽃 한창, 예년보다 열흘 일찍 만개…보랏빛 유채꽃도 활짝
벚꽃터널에 하얀 꽃잎 흩날리고…
2023. 04. 02 by 이인호 기자

 

서울 남산에 벚꽃이 한창이다. 대개 4월 중순에 만개하는 남산 벚꽃이 올해는 열흘정도 앞당겨 개화했다. 남산 벚꽃나무는 순환도로 7.5km를 따라 2,000그루 정도 심어져 있다. 개나리도 함께 피었다. 개나리가 먼저 피고, 진달래, 벚꽃이 피는 것이 순서인데 올해는 모든 봄꽃이 함께 폈다. 이번주 중에 비가 온다는 소식에 상춘객이 휴일에 몰려들었다. 흐드러지게 핀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며 바닥에 떨어지고 있다.

남산공원 오솔길엔 보랏빛 유채꽃도 피었다. 42일 남산순환도로에 공작새가 주인과 함께 산책을 나왔다. 공작새 이름은 도도였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TV에도 여러번 출연한 유명한 새였다. 주인 김충근씨가 데리고 나왔다. 주인이 아닌 사람이 도도:라고 불러도 반응을 하지 않는다고 김씨는 알려주었다. 우리도 도도를 불러보았으나 들은 척도 안했다.

 

남산의 벚꽃터널 /박차영
남산의 벚꽃터널 /박차영
남산에 산책 나온 공작새 도도 /박차영
남산에 산책 나온 공작새 도도 /박차영
남산의 보라 유채꽃 /박차영
남산의 보라 유채꽃 /박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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