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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전원 금메달로 대만·러시아와 공동우승…4위 인도, 5위 홍콩 순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15년만에 우승
2023. 12. 11 by 이인호 기자

 

121일부터 9일까지 태ㅔ국 방콕에서 열린 제20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Junior Science Olympiad)에서 한국대표단 6명 전원이 금메달을 따 대만·러시아와 함께 국가 종합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단이 이 대회에서 1위를 한 것은 2008년 이후 15년만이다.

세계 54개국의 308명 학생이 참가한 대회에 한국대표단은 김시현(동해중2), 김현성(대안중3), 민경서(장전중2), 서지운(시흥가온중2), 이서준(단국사대부속중2), 임한결(인천청라중2) 학생 총 6명이 출전했다.

대회는 지속 가능한 식량과 농업을 위한 과학이라는 주제로, 물리·화학·생명과학 분야에서 이론 30문제(30) 심층 이론 17문제(30) 실험 14문제(40)가 출제되어 각 3시간씩 진행했다. 한국대표단을 이끈 전영석 위원장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위원회의 교육활동 강화와 학생들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면서 긴 교육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교육에 힘써주신 교수님과 선생님들,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한 대표 학생들과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4위에는 금 5, 1개를 얻은 인도가, 5위에는 금 3, 2, 1개를 차지한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대표단 선수. 왼쪽부터 이서준, 서지운, 김현성, 민경서, 임한결, 김시현 /사진=과기부
한국대표단 선수. 왼쪽부터 이서준, 서지운, 김현성, 민경서, 임한결, 김시현 /사진=과기부
한국대표단 기념 촬영 /사진-=과기부
한국대표단 기념 촬영 /사진-=과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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