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전, 4일 서울서 개막
제100회 전국체전, 4일 서울서 개막
  • 이인호 기자
  • 승인 2019.10.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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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전조선야구대회로 출발…47개 종목에 2만5천여 선수 참가

 

올해로 100회째를 맞는 전국체육대회가 4일 오후 630,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소중한 유산으로, 일제강점기인 1920, 서울 배제고보에서 열린 전조선야구대회로 시작되어 그동안 우리 국민들이 희망을 얻고 서로 화합하는 데 기여해 왔다.

제100회 전국체전 엔블럼 /문체부
제100회 전국체전 엔블럼 /문체부

 

100회 전국체전은 1986년의 제67회 대회 이후 3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다. ‘뭉쳐라! 서울에서, 뻗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 및 이북 5도 선수단과 해외 동포 등, 25천여 명의 선수단이 전국의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정식 45, 시범 2)의 경기를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제100회를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화 봉송이 준비되었다. 화 봉송은 최대 주자(1,100여 명), 최장 기간(13), 최장 거리(2,019km)로 진행되며, 1982년 제63회 전국체전(경상남도) 이후 최초로 전국 단위로 진행되었다.

7만여 명이 참석하는 100회맞이 개회식에서는 선수단과 시민, 관람객, 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을 주제로 전국체전 100, 대한민국 스포츠 100, 미래 100년의 출발점이라는 비전을 보여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00년석을 마련해 체육 발전과 역사에 기여한 원로 체육인과, 독립유공자 후손 190여 명을 초청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받은 선수들과 미래의 유망주들이 출전해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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