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미군기지 버스투어, 내년 2월부터 재개
용산미군기지 버스투어, 내년 2월부터 재개
  • 이인호 기자
  • 승인 2019.12.15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으로 접수…올해 총 41회에 2,648명 다녀가, 평균 6대1 경쟁률

 

용산미군기지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 볼 수 있는 용산기지 버스투어가 2020년에도 계속 진행된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201811월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전문가를 중심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다. 투어는 용산문화원(www.ysac.or.kr) 홈페이지를 통해 매달 인터넷 접수를 받고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투어 참가자를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에도 용산공원 조성을 위한 국민 소통공간인 버스투어가 계획 진행될 수 있도록 미군 측과 적극 협의할 예정에 있다.

동절기 한파가 예상되는 12월 셋째 주부터 내년 1월말까지 버스투어는 잠정 중단될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다시 재개될 계획이다. 2월 참가 신청은 1월 중순경에 접수 받을 예정이다. 내년 2월 참가신청은 115일경 용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료: 국토교통부
자료: 국토교통부

 

그동안 버스투어 행사는 총 41회를 실시해 2,648명이 참여했고, 이중 일반국민 신청자는 12,759명으로 이중 2,008명이 선정돼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처음에는 월2회 운영 하였으나 국민 참여 신청이 많아 지난 3월부터는 주1회 버스 2대로 대폭 확대하여 진행했고, 올해 10월부터는 월2회 이상 버스를 2대에서 3대로 증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