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얀마 라카인주 여행금지 경보
외교부, 미얀마 라카인주 여행금지 경보
  • 아틀라스
  • 승인 2019.04.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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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폭동으로 3명 사망…현지 여행중인 국민들에게 귀국 권고

 

외교부는 16일부로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접경 라카인(Rakhine) 주 북부 지역 등에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라카인주에 지난주 200여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경찰을 습격해 경찰 2명과 부인 1명등 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교부는 미얀마에 체류 중이거나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에게 1단계(남색) 경보 발령 지역의 경우 신변안전에 유의하거나 여행에 유의하고, 2단계(황색) 경보 발령 지역의 경우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거나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3단계(적색) 경보 발령 지역의 경우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하거나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이번 조정을 통하여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된 라카인 주 북부지역 및 친 주 북서부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께서는 즉시 대피철수하고, 이 지역 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들께서는 특별여행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여행을 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미얀마 여행경보 조정 /외교부
미얀마 여행경보 조정 /외교부

 

여행경보단계별 행동요령

- 1단계(남색경보) : (체류자) 신변안전 유의, (여행예정자) 여행 유의

- 2단계(황색경보) : (체류자) 신변안전 특별유의, (여행예정자) 여행 필요성 신중 검토

- 3단계(적색경보) : (체류자)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 (여행예정자) 여행 취소연기

- 4단계(흑색경보) : (체류자) 즉시 대피철수, (여행예정자) 여행 금지

- 특별여행주의보 : 여행경보 3단계에 준하는 효과

- 특별여행경보 : 여행경보 4단계에 준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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