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39곳 선정
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39곳 선정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1.09.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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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1.5조 투자…노후주택 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대구 동구 등 39곳이 선정되었다.

정부느 30일 제2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지 39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 39곳의 총 면적은 484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15,000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과 상권이 재생되고, 7,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지는 다음과 같다.

 

부천 거점공간(청춘&다시청춘센터) 조감도 /국토부
부천 거점공간(청춘&다시청춘센터) 조감도 /국토부

 

경기도 부천시

2014년 뉴타운 지정이 해제된 후 상권이 쇠퇴하고 있던 부천 고강동 일대에는 2025년까지 939억원(국비 7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역자산(고강선사유적공원)과 연계한 거점 복지공간을 건립하고, 전통시장(고리울 동굴시장) 환경개선, 안전한 거리 조성을 통해 도시의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인제 기린내린 어울림 플랫폼 조성예시도 /국토부
인제 기린내린 어울림 플랫폼 조성예시도 /국토부

 

강원도 인제군

위수지역 완화로 쇠퇴를 겪고 있는 인제군 기린면 일대에는 2024년까지 162억원(국비 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제군은 노후주택을 개량(45)하고, 거점 복지공간(기린내린 어울림 플랫폼)과 마을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 청천 허브센터 및 임대주택 조성 예시도 /국토부
괴산 청천 허브센터 및 임대주택 조성 예시도 /국토부

 

충청북도 괴산군

인구 감소로 쇠퇴를 겪고 있는 괴산군 청천면에는 2025년까지 188억원(국비 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괴산군은 귀농·귀촌인,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20)하고, 주민 커뮤니티공간과 돌봄센터가 복합된 거점공간(청천허브센터)을 조성하여 귀농·귀촌 정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충남 괴산의 주거플랫폼 모델은 부여, 경남 의령과 고성에도 적용된다. 이들 지역은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지방 중소도시로, 농산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SOC, 일자리를 한 곳에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 ‘21년 제2차 신규사업 선정 결과 >

구분

합계

대구

광주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제주

합계

39

2

1

1

2

3

5

4

4

4

6

2

4

1

일반

근린

22

동구

 

 

중구

부천

파주

동두천

원주

태백

홍천

증평

서산

당진

영덕

고령

봉화

함양

창녕

익산

무주

보성

강진

영광

제주

주거지지원

10

서구

 

동구

대덕

 

 

괴산

부여

청양

김천

김해

창원

 

담양

 

우리 동네 살리기

7

 

동구

 

 

 

인제

고성

청주

음성

 

 

의령

고성

 

 

 

 
 
2021년 도시재생뉴딜 2차 선정지역 위치도 /국토부
2021년 도시재생뉴딜 2차 선정지역 위치도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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