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1년 정신건강 홍보주간의 핵심 메시지로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강, 마음건강”이라고 정했다., 이 메시지에는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자기주도적인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적 투자가 필요함을 역설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정부는 핵심 메시지와 함께 일반 국민들이 쉽게 자기주도적인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실천을 하도록 일상 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코로나 우울 극복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4단계 수칙’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4~17일까지를 「2021년 정신건강 홍보주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처음으로 정신건강홍보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 부문까지 합쳐 총 770여개의 크고 작은 프로그램을 진행, 작년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온 국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코로나 이후의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정신건강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일상생활 행동 4단계 수칙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