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포항시에서 열린다
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포항시에서 열린다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1.11.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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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개최지였다 코로나로 취소된 포항시, 최적지로 재선정

 

2023년에 열리는 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심의를 거쳐 경상북도 포항시를 2023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개최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2006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지금까지 선수와 관람객 총 266만여 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다.

포항시는 2021년에 지자체 공모를 거쳐 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개최지로 선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행사 개최가 취소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는 별도의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고 재선정에 대한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되었다.

포항시는 2010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비롯하여 전국요트대회, 전국서핑대회,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해양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어 대회 운영과 홍보, 관람객 확보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다양한 해양스포츠 경기를 치르기에 적합한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장 주변에 각종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고속도로와 KTX 등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한편, ‘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20228월에 전북 군산시 선유도·비응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요트경기 /해양수산부
요트경기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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