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수인선 철로 따라 1.5km 도시바람숲길 준공
옛 수인선 철로 따라 1.5km 도시바람숲길 준공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1.12.04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숭의역~인하대역 구간에 선형 도시숲…아파트 단지에 여가공간 제공

 

옛 수인선 협궤열차가 지나던 자리에 숲길이 들어섰다.

인천광역시와 신림청은 지난 1130일 도시바람숲길 준공식을 가졌다. 도시바람길숲은 인천시 옛 수인선 철로를 따라 숭의역에서 인하대역 구간 약 1.5km에 조성한 긴 선형의 도시숲으로, 인근엔 아파트 단지가 입지한 생활권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자연 친화적인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인천시와 산림청은 수인선 이외에도 2022년까지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원)의 예산으로 인천시 전역에 13개소, 18에 달하는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미세먼지 차단숲 등을 포함 도시숲 조성과 장기 미집행공원 48개소 조성 등 도심내 150개의 녹색 오아시스를 만들어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수인선바람길숲 /사진=산림청
수인선바람길숲 /사진=산림청
수인선바람길숲 /사진=산림청
수인선바람길숲 /사진=산림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