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말 고속도로에 전기차 충전기 1천기 구축
내년말 고속도로에 전기차 충전기 1천기 구축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1.12.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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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소 43기 구축…2025년까지 신·재생 발전으로 에너지자립 고속도 실현

 

내년말까지 고속도로에 전기차 충전기 1,000기가 구축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늘어나는 충전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속도로에도 전기차 충전기, 수소충전소 등 친환경차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고속도로에서 전기차 충전기는 2020년 말 435기 운영 중이었으나, 올해 대폭 확충되어 연말까지 730여 기가 구축·운영될 예정이다. 내년에도 추가로 300기 이상이 구축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는 사업시행자 선정, 실시협약 체결 등의 절차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고속도로에 현재 12기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가 2022년에는 43, ’203년에는 52기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기/ 국토부
전기차 충전기/ 국토부

 

정부는 친환경차 확산전략으로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450만대를 보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친환경차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속도로에서 충전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은 2020년 기준 70만명에서 올해는 10월까지 87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연말까지는 약 100만명 이상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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