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록대수 2,500만대…수입차 비중 11.8%
자동차 등록대수 2,500만대…수입차 비중 11.8%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02.0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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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기차 신규등록 10만대 돌파…경유차 등록대수 첫 감소

 

202112월 기준으로 전국의 자동차 등록대수(누적)2,491만 대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말 2,436만대 대비 2.2%(55만대) 증가한 것이다.

이 통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조사한 집계에서 나왔다.

우라니라의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2.07명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미국 1.1, 일본 1.6, 독일 1.6, 스웨덴 1.8, 중국 5.1명이다.

 

자료=국토부
자료=국토부

 

원산지별로 국산차의 누적점유율은 88.2%(2,196만 대)이며, 수입차는 20178.4%(190만대)에서 2021년은 11.8%(294만 대)로 집계되었다.

 

자료=국토부
자료=국토부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년대비 41.3% (34만대) 증가해 누적등록 116만대를 기록했다. 수소차는 전년대비 77.9%(8,498) 증가, 19,404대가 등록(누적)되었으며, 하이브리드는 전년대비 34.7%(234,000) 증가, 908,000대 등록(누적)되었다.

휘발유차는 전년대비 3.1%(35만대) 증가했으며, 경유차는 2021년에 처음으로 -1.2%(12만대) 감소를 기록했다.

2021년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부족에 따른 생산차질로 174만대로, 전년(191만대) 대비 -9.0%(17만대) 감소되었다. 지역별로는 광주(-14.6%), 대전(-13.5%), 울산(-13.4%), 서울(-13.0%) 순으로 신규등록의 감소폭이 컸다.

전년대비 국산차 신규등록은 11.1%(-18만대) 감소한 143만이나, 수입차 신규등록은 1.9%(6,000) 증가한 314,000대로 수입차 신규 등록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국토부
자료=국토부

 

2021년말 전기차는 전년대비 71.5%(96,481) 증가, 231,443대가 누적등록되었으며, 2018년말 대비 4.2배로 증가되었다. 전기차 신규등록은 10만대로 2020(46,000) 대비 115%(+54,000) 증가하면서, 2021년 전기차 10만대 이상 신규등록된 국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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