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신임 북한인권보고관 임명에 환영논평
외교부, 신임 북한인권보고관 임명에 환영논평
  • 박차영 기자
  • 승인 2022.07.09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루출신 살만 임명…외교부 대변인 논평 “북한인권 개선 노력 경주할 것”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엔 인권이사회는 현지시간 8일 제60차 이사회를 열어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에 페루 국적의 엘리자베스 실비아 살몬 가라테(Elizabeth Silvia SALMON Garate)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의장을 임명했다.

살만 신임 보고관 /외교부
살만 신임 보고관 /외교부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연구하여 유엔 총회 및 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인권이사회 전신) 결의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2006년 인권이사회 창설 유엔 총회 결의에 의해 승계되어 매년 인권이사회 결의로 임무를 연장한다.

전임 킨타나 전임 특별보고관의 임기는 731일로 종료되며, 살몬 신임 특별보고관의 임기는 81일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살몬 신임 특별보고관의 임명을 환영한다고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냈다.

외교부는 살몬 신임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민주주의·인권·법치 분야 전문가로서 다년간 학계 및 유엔 인권 분야 활동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이 북한인권 상황의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동 특별보고관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는 등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인권 상황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