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NASA처럼 우주항공청 만들겠다”
윤 대통령 “NASA처럼 우주항공청 만들겠다”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08.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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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국민…민생 우선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은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첫 기자화견을 갖고 취임 100일을 맞은 지금도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고 하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응원도 있었고 따끔한 질책도 있었다,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국민의 뜻을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경제정책과 관련, “우선 소주성과 같은 잘못된 경제정책을 폐기했다:면서 경제 기조를 철저하게 민간 중심, 시장 중심, 서민 중심으로 정상화했다. 경제정책 기조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게 바꾸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시장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작동되도록 제도를 뒷받침하고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 균형을 이루도록 시장정책을 펴서 기업과 경제 주체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게 해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가 직접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도약과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하게 혁신해나가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우리의 독자 기술로 설계부터 제작, 발사까지 한 누리호 발사의 성공으로 민간 중심의 우주산업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대전의 연구·인재개발, 전남의 발사체 산업, 경남의 위성산업 삼각 체제를 제대로 구축해서, NASA를 모델로 한 우주항공청을 설립해서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일방적이고 이념에 기반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의 원전 산업을 다시 살려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원전과 기업의 해외 진출과 세일즈를 위해 발로 직접 뛰겠다고 말했다.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사진=대통령실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정부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욱 고통받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주력해왔다면서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통해 민생 경제를 직접 챙기고 있습니다마는 앞으로 더욱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한일관계와 관련, 윤 대통령은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계승하여 빠르게 한일 관계를 복원시켜 나가겠다면서 과거사 문제 역시 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원칙에 두고 미래지향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정을 운영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국민의 뜻이고, 둘째도 국민의 뜻이라며,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한치도 국민의 뜻에 벗어나지 않도록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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