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근무자세와 비판정신 모범”…제3노조 “무슨 모범인가” - 조선
mbc 제3노조는 1일 성명을 통해 “박성제 사장이 오늘 MBC 창사 기념식에서 A 기자에게 우수상을 줬다. ‘타 기자들의 모범이 됐다’는 것”이라며 “A 기자가 누구인가. 출근길 기자회견을 마치고 돌아서는 대통령에게 슬리퍼를 신고 뒤에서 고성을 지른 사람이다”라고 했다.
○…尹 "가짜뉴스 추방 위한 디지털 규범 제정에 적극 공감" - 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한민국학술원 석학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가짜뉴스를 추방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디지털 규범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文, 서해 피격 수사 입장문…“분별 없는 처사에 깊은 우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수사를 두고 "안보 체계를 무력화하는 분별 없는 처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문 전 대통령의 입장문을 대신 발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입장문(2022.12.01.)>
서해 사건은 당시 대통령이 국방부, 해경, 국정원 등의 보고를 직접 듣고 그 보고를 최종 승인한 것입니다. 당시 안보부처들은 사실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획득 가능한 모든 정보와 정황을 분석하여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사실을 추정했고, 대통령은 이른바 특수정보까지 직접 살펴본 후 그 판단을 수용했습니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자 대통령에게 보고되고 언론에 공포되었던 부처의 판단이 번복되었습니다. 판단의 근거가 된 정보와 정황은 달라진 것이 전혀 없는데 결론만 정반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려면 피해자가 북한해역으로 가게 된 다른 가능성이 설득력있게 제시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다른 가능성은 제시하지 못하면서 그저 당시의 발표가 조작되었다는 비난만 할 뿐입니다.
이처럼 안보사안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오랜 세월 국가안보에 헌신해온 공직자들의 자부심을 짓밟으며, 안보체계를 무력화하는 분별없는 처사에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부디 도를 넘지 않기를 바랍니다. (출처: 윤건영 의원 페이스북)
○…물가 인하보다 경제 살리기가 먼저다 – 이종윤 한국외대 명예교수(한경)
한국의 지금 이자율은 수출 경쟁국에 비해서도, 국내 가계와 기업의 거대 규모의 차입금이 감당하기에도 너무 높다. 한국경제의 구체적 조건은 무시한 채 미국이 올리니까 우리도 올린다는 식의 접근방법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금융사고 터지면 지주 회장까지 제재, 과도한 관치 아닌가 – 매경
○…속이 뻔히 보이는 야당의 방송법 개정안 – 한경
이사들을 추천할 방송직능단체, 시청자 기구 등이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장악했거나 이들과 가까운 성향이어서 민주당에 유리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이 “민노총 언론노조의 공영방송 영구장악법” “노영(勞營)방송 만들기”라고 강력 반발하는 이유다.
○…‘기울어진 운동장’ 의혹 민주당의 공영방송법안 단독 처리 – 중앙
○…대통령실 “이상민 무너지면 둑 무너져” 강경 – 동아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장관을 내려놓으면 다음 타깃은 대통령이다. 둑이 무너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로트 팬덤 – 장유정(조선)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의 팬 활동은 적극적이다. 어쩌면 이들은 중년 이후에 찾아오는 갱년기나, 자녀가 독립하여 집을 떠난 후 양육자가 느끼는 슬픔이나 외로움을 뜻하는 ‘빈 둥지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식으로 스타를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다.
○…펜타곤 “中, 한반도 유사시 북핵 확보 위해 군사개입할 것” - 동아
○…변화하는 일본, 활용은 우리의 몫 - 조선
최고급 백화점 식품관에 김치·잡채 등 한국식 반찬
국제 포럼선 “한국 배우자” “극우파 비중 점점 작아져”
○…김정은은 지금 ‘괴뢰말찌꺼기’와의 전쟁 중 – 주성하(동아)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면 괴뢰 문화에 오염된 쓰레기가 된다. ‘친구, 여친, 남친’은 물론이고 기존에 잘만 쓰던 ‘정상회담, 수교’ 같은 단어도 괴뢰말찌꺼기로 분류돼 ‘최고위급회담, 외교관계 수립’ 등으로 써야 한다. ‘올케, 이례적, 파격적, 차원, 퍼센트, 전전긍긍’ 등도 괴뢰말찌꺼기로 분류됐다. ‘…세요 …게요 …거야 …드립니다’로 말을 끝맺어도 처벌 대상이 된다. 한국이나 중국 드라마에 나왔던 이름을 쓰면 개명하라는 지시도 내려졌다.
○…현대판 이임보(李林甫) - 이한우(조선)
요즘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행태를 보면서 이임보를 떠올린다. 그는 얼마 전 한 기고를 통해 같은 당에 속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과 ‘조금박해(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를 비판했다. 근거는 “자기 정치를 위해 정당 내부에 쓴소리를 낸다”는 것이다.
○…GTX 시위…부끄러운 시민의식 – 매경
○…늑대가 돌아왔다 – 천정환(경향)
블랙리스트는 정권이 ‘좌파 척결’ 따위를 명분으로 거의 전 장르에 걸친 문화예술계에 개입하여 자율성을 갖는 문화예술계를 인위적으로 바꾸고, 또 이런 작용을 통해 전체 국민에 대해 극우 이데올로기를 선전·유포하려던 ‘국가범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