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노동개혁 통해 성장 견인하겠다”
윤 대통령 “노동개혁 통해 성장 견인하겠다”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1.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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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일 한줄뉴스] “기득권과 타협 않겠다”는 대통령의 신년다짐

 

○…윤 대통령 결코 작은 바다에 만족하지 않겠다”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1 신년사에서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신년사 발표는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10분가량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윤 대통령은 가장 먼저, 노동 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면서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노사 및 노노(勞勞) 관계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직무 중심, 성과급 중심의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과 귀족 강성 노조와 타협해 연공 서열 시스템에 매몰되는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역시 차별화되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 개혁의 출발점은 노사 법치주의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기득권의 집착은 집요하고 기득권과의 타협은 쉽고 편한 길이지만 우리는 결코 작은 바다에 만족한 적이 없다면서 자유는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연대는 우리에게 더 큰 미래를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1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1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김정은 "남조선은 우리의 적핵탄 보유량 기하급수적 늘려라" - 연합

김 위원장은 전원회의 보고에서 "남조선괴뢰들이 의심할 바 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 생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켜주고 나라의 핵탄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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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북 사이에 군사적 비례대응’, ‘맞짱 뜨기식 군사적 시위가 이어진다면 취약한 경제를 가진 김정은 정권은 오래 버티기 힘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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