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원희룡 “버스 물량공세 나서겠다”
[한줄뉴스] 원희룡 “버스 물량공세 나서겠다”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3.01.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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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체험한 국토부 장관 칼퇴해도 집 가면 9” - 페이스북

눈앞에서 버스 6대를 보내야만 겨우 탈 수 있는 이 답답한 상황을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사당역 4번 출구 앞, 7770번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 한 분은 칼퇴해도 집에 가면 9라며 한숨을 길게 내쉬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저녁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이렇게 적었다. 그는 사당역에서 수원역까지 운행하는 ‘7770광역버스 상황을 지켜보았다.

원희룡 장관의 페이스북 글은 이렇게 이어나간다.

출근부터 에너지는 방전되고, 퇴근전쟁 후 집에 오면 녹초가 되는, 교통이 고통인 상황입니다. 출퇴근 전쟁을 끝내기위해, 버스 물량공세에 나서겠습니다. 버스와 기사 확보에 사활을 걸고, 당장 전세버스라도 더 투입하겠습니다. 3월까지 12,000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하고, 2층 전기버스 투입, 지하철 9호선 같은 급행 노선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출퇴근 시간은 줄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늘려드리겠습니다.“

 

3일 저녁 사당역에서 광역버스 상황 체험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 /페이스북 사진
3일 저녁 사당역에서 광역버스 상황 체험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 /페이스북 사진

 

○…미국이 전쟁의 실익을 챙긴 진정한 승자” - 파스칼 보니파스(동아)

미국 정부는 전쟁을 이용하고 있다. 아시아, 유럽 국가들이 미국에서 무기를 더 많이 사들이고 있다. 또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산 가스와 원유를 수입하지 못하니 미국에서 수입을 늘리고 있다. 미국이야말로 이번 전쟁의 진정한 승자다.” 

 

○…40년간 빌린다, 파키스탄 과다르 항구 중앙

중국은 카슈가르~과다르 연결을 통해 과거 러시아제국과 소련도 이루지 못했던 아라비아해 진출이라는 글로벌 지정학적 꿈을 이룰 수 있다. 여기에 중국의 전략적 노림수는 하나 더 추가될 수 있다. 바로 신장위구르 지역에 대한 경제 개발의 모멘텀 제공과 순치다

 

○…중국 경제, 예외는 없다 김병연 서울대(중앙)

바로 국유기업과 국영은행의 사유화다. 효율적인 사기업이 시장에 진입하도록 만들고 경쟁에서 퇴출당한 국유기업은 파산시켜야 생산성이 올라간다. 그러나 국유기업 파산은 공산당의 이익에 반한다. 더욱이 시진핑 정부가 들어선 다음 국유기업의 사유화도 중단됐다

 

○…'냉전시대' 전쟁 위험 커진 동북아한국 핵무장 불가피하다 복거일(한경)

한국의 핵무장에 관해 미국의 동의를 얻으려고 시도할 때가 됐다. 미국을 설득하는 일에선 일본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우리 혼자는 힘들지만, 일본과 함께 나서면, 훨씬 쉬울 터다. 물론 핵무기 개발에서도 일본과 협력하면, 훨씬 수월하고 빠를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수상한 개혁 장사’ - 양권모(경향)

내년 총선은 중간평가의 장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때까지 뾰족한 국정 성과를 낼 가망이 별로 없는 여권으로서는 거대 야당의 반대 때문에라는 구실만큼 요긴한 선거무기가 없다. 아마도 여권은 총선에서 국정의 성과가 아니라 야당의 반대 때문에 못한 개혁의 필요성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싶을 터이다

 

○…민주주의 파괴 앞장선 이들이 민주 후퇴 막겠다조선

문 정권 5년간 민주주의 파괴 행태는 헤아리기가 힘들 정도다. 대통령 비판 대자보를 붙였다고 청년들을 압수수색하고 주거침입으로 재판에 넘겼다. 그런 검찰 수사권 박탈법을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도 없이 강행 통과시켰다. 그러고도 민주주의라는 말이 입에서 나오나

 

○…시민 없는 시민운동의 정부 보조금 중독 동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회비와 후원을 주된 재원으로 할 때 건강하게 생존할 수 있다며 정부 지원금을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 참여연대도 그런데도 대통령실의 보조금 관리 강화 방침에 대해서는 국고보조금을 지렛대 삼은 시민사회 좌우 갈라치기’”라며 반발했다

 

○…김정은, 건강엔 핵무기보다 이밥에 고깃국이 좋다 조선

핵이 많아질수록 이밥에 고깃국은 멀어지고 면종복배가 만연할 것이다. 담판이 다시 열린다 해도 미국이 선뜻 체제 보장과 경제 보상을 해줄지 장담할 수 없다. 김정은도 이제 곧 마흔이다. 두 번째 노딜은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핵만 쳐다보는 게 최선일지 고민할 때다

 

○…다년생 벼 개발 한겨레

다년생 벼 품종은 4년까지 수확량을 유지해 1년에 두번 수확하는 남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는 한번 심으면 여덟번 수확할 수 있었다. 벼농사에 들어가는 노동력 58%, 비용 49%를 절감했고 토양에 축적되는 유기탄소와 질소도 늘어났다. 토양의 산성화도 억제됐고, 물을 머금는 능력도 향상됐다

 

○…서울시의 아파트 명칭 간섭 - 한경

서울시가 복잡한(?) 아파트 작명에 개입·간섭할 모양이다. 권고냐, 가이드라인 마련이냐로 공청회도 열었다. 간섭하고 싶은 것 참고 자제하는 것도 좋은 행정이다. 모든 규제가 다 선의로 시작한다는 점도 경계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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