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중반 남성 생존자 구조…윤 대통령,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조문
튀르키예 지진현장에 도착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는 하타이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구호활동을 개시하고, 생존자를 구조하고 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생존자는 70대 중반 남성으로, 의식이 있는 상태이며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존자를 구출한 곳에는 사망자 4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대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튀르키예 국민들이 좌절과 슬픔을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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