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보호한 멸종위기종, 기념우표 발행
해외서 보호한 멸종위기종, 기념우표 발행
  • 박차영 기자
  • 승인 2023.02.13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캄보디아 레드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호한 멸종위기 4종, 기념우표로 알린다

 

산림청이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REDD+) 일환으로 캄보디아에서 보호한 멸종위기종 4종을 기념우표로 제작, 발행했다. 기념우표에는 캄보디아 캄풍톰주 레드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호한 말레이천산갑(Manis javanica), 오스톤사향고양이(Chrotogale owstoni), 인도차이나원숭이(Trachypithecus germaini), 그리고 보닛긴팔원숭이(Hylobates pileatus) 4종이 소개되었다. 기념우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산림청은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을 통해 20209월 온실가스 65만 톤을 감축했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드 플러스(REDD+)는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으로,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다. 이 사업으로 91종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했으며, 이중 조류 2종과 포유류 9종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2023년 한-캄 레드플러스를 통한 멸종위기종 보존 기념우표 /산림청
2023년 한-캄 레드플러스를 통한 멸종위기종 보존 기념우표 /산림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