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비자 확대 등 양국 간 교류 확대 방안 논의…15일 한덕수 총리와 회담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2월 1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를 접견했다.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와 한동훈 장관은 복수비자 확대 등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이날 만남에는 우리측에서 이재유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이 배석했고, 몽골측에서 바트뭉흐 바트체첵 외교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는 2월 13일 방한, 17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하고 있다. 어용에르덴 총리는 15일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양자 회담을 하고 협정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몽골 총리는 방한 기간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하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후보 도시인 부산도 방문할 예정이다. 몽골 총리의 공식 방한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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