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문화 소개, 국내 문화유산 여행 정보 제공…상시 전시
인천공항에 우리 문화유산을 전시하는 여행자센터가 문을 열었다.
문화재청은 3월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인천공항 여행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여행자센터는 이날부터 상시 운영된다.
이번에 개관한 여행자센터는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국내 체류 중에 우리 문화유산을 보다 많이 방문하고 그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소개하고, 다양한 국내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쓰인다. 센터는 ▲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 공간, ▲ 한국 전통 문화유산 체험 공간, ▲ 휴대전화 충전, 편의 시설, 여행자센터의 이용 방법 등 여행 정보를 얻으며 쉴 수 있는 휴게 공간, ▲ 문화유산 관광 정보를 비롯한 교통, 숙박, 음식 등의 모든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종합 안내 공간으로 구성된다.
여행자센터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방문자 여권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최대 3개의 도장을 받으면 기념품을 즉석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개방형으로 조성된 여행자센터 중심부에는 LG디스플레이의 첨단기술인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판(패널)을 설치,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한국의 민화’를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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