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지역이다. 5일 치러진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민주당은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구속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천자를 내지 않았다. 그 틈을 비집고 8년전에 해산한 통합진보당의 후속정당인 진보당 후보가 국회에 진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에 따르면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1만7,382표(39.07%)를 득표해 무소속 임정엽 후보(1만4,288표)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진보당 후보의 국회 진출은 통합진보당이 해산한 뒤 8년 만이다.
2014년 12월 19일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이 북한식 사회주의를 추종하며 북한의 대남혁명전략과 노선을 같이한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재판관 8대1의 의결로 정당 해산을 명령했다.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원직도 상실되었다.
▶ "새 패러다임의 산불관리…산에 나무 대신 빗물을 심자" - 한무영 서울대(한경)
새로운 패러다임의 산불 관리는 산에 빗물을 모으는 ‘물모이’를 많이 마련해두는 것으로 시작된다. 물모이란 높이 0.5~1m 정도 되는 작은 보를 말한다. 산에 쓰러진 나무나 돌과 같은 자연 재료를 이용한다. 슬로바키아 등에서 물모이를 만들어 넓은 지역의 산불과 홍수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있다.
▶ 여론조사 전화 끊는 보수층 - 조선
최근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여론조사 표본에 여권(與圈)의 기반인 보수층 비율이 줄어든 것의 영향도 크다. … 보수층이나 진보층이 여론조사 전화가 걸려올 때 참여할지 여부는 당시 정치·사회적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요즘엔 여권에 악재가 겹치면서 위축된 보수층이 여론조사 참여를 꺼리는 분위기다.
▶ 천마총서 금관 꺼내자 갑자기 날벼락 – 한겨레
반세기전 경주 황남동 155호 고분 발굴 현장 - “신라인 혼이 노여움 표현했나…신비감·두려움”
▶ 나랏빚 천조인데 정부보증으로 천만원 대출해주자는 이재명 – 매경
3000만명의 성인 인구가 1000만원씩 대출을 일으킨다면 300조원이 된다. 돈을 떼일 확률이 높은 부실채권 비율이 6% 정도인 대부업체 사례를 적용하면 매년 18조원을 정부가 혈세로 메워야 한다.